“새로운 40년도 소나무처럼 푸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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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40년도 소나무처럼 푸르게”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6.11.0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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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예대 총학생회, 방배동 캠퍼스에 소나무 봉헌
▲ 백석예술대 총학생회는 지난 31일 40주년기념 소나무를 봉헌했다.

백석학원 설립 40주년을 맞아 백석예술대학교 총학생회가 방배동 캠퍼스에 소나무를 봉헌했다. 

백석예술대학교는 지난달 31일 교육동 앞마당에서 ‘기념식수식’을 갖고 푸르고 곧은 소나무처럼 백석학원의 미래도 새로운 시대를 향해 힘차게 뻗어나갈 것을 기원했다. 

교목부장 이승열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는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신학원 김진섭 학장의 기도에 이어 백석예술대 김영식 총장의 축사가 전해졌다. 
김진섭 학장은 “백석학원 건학 40주년을 기념하여 식수를 하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불신앙과 불순종에도 불구하고 흘러넘치는 은혜로 지금까지 인도하심에 감사와 찬양을 돌린다”고 기도했다. 

축사를 전한 김영식 총장은 “40년 세월동안 여러 어려움과 험난한 고난을 통해서 지금의 백석학원으로 발전됐다고 생각한다”며 “총학생회에서 기념식수를 제안하고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한 것에 대해서 다른 어떤 행사보다 뜻 깊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 총장은 또한 “설립 40주년을 시작하며, 흔적을 남기기 위해 나무를 심게 되었다”며, “백석학원의 또 다른 40년, 제2의 창학을 준비하는 의미로 바라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학생회장 조승리 양은 “백석학원은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교육으로 기독교 인재를 배출하고 그 정신을 전파했고, 저 또한 그중에 한 사람”이라고 인사하며, “소나무처럼 올곧게 설립정신을 이어가고 기독교대학의 글로벌리더로 계속 성장하길 바란다”고 봉헌사를 전했다. 

학생처장 정동진 교수의 사회로 이어진 2부 기념식수는 김영식 총장과 윤미란 총괄부총장, 이복렬 교목실장, 김진섭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신학원 학장 등이 참석해 흙을 덮어 소나무를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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