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극복 10년운동은 지난해부터 세계교회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화해와 평화를 추구하는 교회’를 만들기 위해 국가간 전쟁과 살상무기 개발에서 종교의 집단 이기주의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이날 발제를 맡은 박종화목사(경동교회)는 “세계적인 평화문화 가꾸기 운동에 한반도는 분단극복과 민족통일의 틀을 살려 적극 동참해야 하며 한반도 문제를 세계교회로 하여금 공동과제로 삼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기장은 이날 포럼에서 국가와 종교 그리고 교회내에서 일어나는 폭력의 원인과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기독교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도 지양해야 한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이현주기자(Lhj@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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