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가 이번 김성영박사를 4대 총장에 만장일치로 선출한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그동안 다소 소원했던 교단과 학교간 관계를 푸는 화합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이사회는 12년간 학교 발전에 공헌해 온 성기호총장을 명예총장으로 추대키로 했다.
김성영부총장의 취임은 아직 총회 실행위원회의 인준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교단총회에서 8명, 학교에서 7명의 이사를 파견한 이사회가 전원 김성영부총장을 선임한 만큼 인준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석훈부장(shlee@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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