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3회 성산효행대상 시상식 열려
제3회 성산효행대상 효지도자 부문에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 조용기목사가 대상을 수여했다.
성산효재단(이사장:최성규목사)은 지난 1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3회 성산효행대상 시상식’을 열고 조용기목사에게 효지도자상을, 가천길재단 이결여회장에게 효단체부문 대상을, 인하대 박영신교수에게 효행부문 대상을 각각 수여했다.
효지도자부문대상을 받은 조용기목사는 지난 50년 간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으로 시무하면서 ‘영산효행상’을 제정 효 사상을 고취시키고 가나안 노인복지원 등을 건립해 노인복지에 힘썼을 뿐 아니라 은퇴 후에도 재단법인 사랑과행복나눔재단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단체부문 상을 받은 이길여 회장은 ‘심청 효행대상’을 제정 효 윤리관 확립을 통해 효 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박영신 교수는 뇌출혈로 쓰러진 부친을 간병하면서 국내외 각종 학술대회에서 효 논문을 발표하는 등 효에 대한 인식을 확신시킨 점이 인정됐다.
이날 시상식은 제15회 청소년효행대상도 함께 수여했으며 안산동산고 우하은양과 공항중학교 김은태 군 등이 효를 실천한 청소년들에게 봉사상과 효행상을 각각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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