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제2대 학군단장에 황태영 중령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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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제2대 학군단장에 황태영 중령 취임
  • 공종은
  • 승인 2009.03.1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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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백석대 학군단장 이취임식
“정보화시대 부응하는 장교 양성에 주력”


백석대학교 제2대 학군단장에 황태영 중령이 취임했다.

백석대학교(총장:하원 박사. 왼쪽) 학군단(제209 학생군사교육단)은 지난 5일 오후 4시 교내 지혜관에서 학군단장 이취임식을 갖고, 황태영 중령(오른쪽)의 취임을 축하했다.

하원 총장과 충북지역 학군단장, 학군단 간부 등 내외빈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2006년 2월 초대 학군단장에 취임했던 이덕희 중령이 3년 동안의 임기를 마치고 지난달 31일자로 전역했으며, 교육사령부 인사처 보임과장을 지낸 황태영 중령(3사 20기)이 취임했다.

황태영 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학군단 후보생들이 학업에 정진하면서 지력과 체력, 정신력을 갖추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지식 정보시대의 새로운 환경에 부응하는 장교로서의 능력을 달성할 수 있도록 후보생들과 함께 동거동락하면서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초대 단장을 지냈던 이덕희 중령은 학군단 설치 인가 2년 만에 전국 최고의 시설을 확보했으며, 입영훈련 신고 정례화로 학군단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내는 등 올바른 학군단 내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또한 백석대 학군단을 창설 2년 만에 정원 대비 50위권의 학군단으로 도약하게 하는 등 최상의 학군단으로 발돋움하게 했다.

이덕희 중령은 이임사를 통해 아쉬움을 표하고, “임기 동안 여러 면에서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야전과 정책부서 등에서 다양한 직무 경험과 풍부한 군사식견을 갖춘 황태영 중령에게 지휘권을 인계하게 됨을 마음 든든하게 생각한다”면서 격려하고, “내가 지휘했던 학군단보다 한 차원 더 발전된 모습으로 변화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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