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교, 신천동 총회회관 재개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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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교, 신천동 총회회관 재개발 확정
  • 현승미
  • 승인 2006.10.1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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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장 기부금 논란…재분배 문제

 

 

기독교한국루터회(총회장:엄현섭목사)는 지난 12일 루터대학교에서 제 36차 총회를 개최하고, 각종 안건을 논의했다.


특히 올 총회 최대 관심사였던 신천동 루터회관 신축의 건은 총 64명 중 44명의 대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과반수가 넘는 29명이 찬성해 통과됐다.


투표에 앞서 두 번의 공청회를 통해 선정된 컨설팅업체 (주)아키드림이 개발계획을 발표했으며, 이에 따르면 현재 지하1층 지상5층, 월수입 1억1천만원 상당이던 것이 지하 5층, 지상 25층 규모의 업무시설을 신축할 경우 9억4천5백만원 상당의 수입이 발생된다는 계산이다. 이로 인한 수익금은 개척교회 및 미자립교회 지원과 선교활동에 쓰여질 예정이며, 오는 24일 실행위원회를 통해 신천동 개발을 위한 건축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평신도 감사 1인을 선출하고, 중국과 북한선교를 담당하게 될 패트릭 오닐 선교사의 공식 취임식도 진행됐다.


한편 올해 초 엄현섭 총회장의 요청으로 개척교회와 미자립교회를 위해 총회장이 내놓은 6천만원 상당의 급료 관리를 위해 청감위원회가 조직됐으며, 매월 30만원이 14개 교회에 지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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