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학원선교사역을 하는 `넥타`
상태바
청소년 학원선교사역을 하는 `넥타`
  • 송영락
  • 승인 2005.09.07 1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교-교회 연계 사역활동 필요하다



해외에 선교사를 파송하는 자세로 타문화권을 형성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청소년 학원 선교사’를 파송하면서 본격적으로 청소년 학원선교사역을 하는 NECTAR.

NECTAR는(Network for Christian TeenAgers’Revival)로 명칭을 변경한 뒤 5명의 간사와 1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넥타’란 ‘크리스천 청소년의 부흥을 위한 연대’를 의미한다.

2003년말 ‘넥타’(NEC 넥타는 ‘학교-교회’를 연계한, 이른바 ‘링크(link) 사역’을 통해 중고교내 기독 특별활동(CA·Club Activity) 모임들을 중심으로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 1999년부터 200여개에 달하는 서울 동·북부지역 중고교 기독CA를 대상으로 활동해왔으며 현재 30개에 가까운 학교를 인근 지역 교회와 연결시켰다.

넥타의 ‘링크 사역’은 학원선교는 물론 지역교회 중고등부 활동을 활성화하는 효과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즉 자원과 인력이 부족한 교내 기독CA가 인근 지역 교회로부터 활동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고 CA에 참석하는 비기독 학생들이 지역 교회에 출석하면서 신앙활동을 하게 되는 것이다.

월계중학교의 경우 지난해초부터 인근 성원교회 대학·청년부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면서 인기가 없던 기독CA반은 학생들로 북적거리기 시작했다. 매주 30여명이 출석했던 성원교회의 중고등부 주일예배에도 비신자였던 월계중 기독CA반 학생들이 몰려들면서 80명으로 불어났다. 서울 열린문교회와 연결된 석관동 석관중학교 기독CA반 학생 17명은 지난해 모두 신앙고백을 하기도 했다.
   

넥타는  학교와 교회가 연결되어 기독교사를 중심으로 한 기독 CA 운영팀을 구성하도록 돕는 현장 사역, 기독 CA 구성원의 특성상 비기독청소년을 대상으로하는 복음주의적인 교재를 개발하는 사역, 청소년을 섬기는 사역자들(교역자, 교사, 부모)과 청소년을 훈련하는 사역, 집회사역과 협의체 사역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