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여 어깨를 걸고 미래를 세우라`
상태바
`교회여 어깨를 걸고 미래를 세우라`
  • 송영락
  • 승인 2005.09.07 1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일 서울광장 `라이즈업코리아`
과도한 경쟁, 입시와 성적의 억눌림으로 비틀어진 청소년을 일깨워 나라와 민족을 변화시키자.

오는 10일 10만명의 청소년들이 서울광장에 모여 나라와 민족의 구원, 이 땅의 부흥을 위해 뜨겁게 기도한다. 청소년 부흥단체 라이즈업코리아(이사장:정근모장로)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초대형 청소년 부흥 축제로, 조용기 김삼환 최성규 김진홍 박은조 오정현목사 등 청소년 부흥에 관심이 많은 목회자들이 대회 조직위원으로 적극 참여한다.

‘교회여 어깨를 걸고 미래를 세우라’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라이즈업코리아 9·10’ 대회는 찬양과 기도 간증 콘서트 등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대중가수 김범수와 팀이 출연, 간증과 찬양을 들려준다.

‘라이즈업코리아 9·10’ 대회는 청소년들을 복음으로 일으켜 다음 세대를 준비하기 위한 것. 자기 문제 속으로만 함몰되어가는 청소년들에게 국가와 사회를 향한 책임과 기대를 갖게 만드는 것이 이번 대회의 목표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전국 목회자들이 9·10 대회 선포식을 갖고 집회를 적극 후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 라이즈업코리아 간사와 학생들이 대회를 준비하면서 서울광장과 성남시 분당 중앙공원에서 새벽마다 땅밟기 행사를 열며 기도회를 드리면서 지역별로 예비집회를 가졌다.

1999년 성남시 분당구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을 신앙으로 지도하는 ‘비틴즈’를 모델로 지난해 창립한 라이즈업코리아는 지난해 9월11일 잠실주경기장에서 첫번째 집회를 열고 청소년 부흥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9·10 대회 준비위원장 오정현목사는 “지난해 성령의 폭우 속에서 기도하는 청소년들을 보면서 희망을 발견했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이 땅의 청소년들이 성령으로 회복되는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