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미국 주요 신학대 교류 협력 협약

2005-05-13     윤영호




 

바이올라대, 아주사대, 칼빈대, 웨스트민스터대 등과 협약


총신대학교(총장:김인환 박사, 사진)가 북미주 신학대학들과 교류 협력 증대를 협약하고 신학교육의 질적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총신대는 지난달 말부터 5월 중순까지 보름간 미국 주요 신학 교육기관을 잇따라 방문, 학교 경영진 및 교육 책임자들과 환담하며 교류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이번 방문단은 김인환 총장을 비롯 재단이사장 최성구목사, 운영이사장 김동권목사, 재단이사 최승강목사, 기획실장 김성태교수로 구성됐다.


이들은 미국 서부 지역의 대표 신학대학인 아주사대학교, 바이올라대학교, 풀러신학교를 방문한데 이어 중부지역에서는 트리니티대, 칼빈대 및 칼빈신학교 그리고 휫튼대학교를 방문했다.

이어 동부지역으로 이동, 개혁신학교(RTS)와 웨스트민스터신학교를 방문하고, 각 대학교 총장 및 교육 책임자들과 환담하며 학교 운영 상황과 신학교육 커리큘럼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총신대학교 일행의 미국 신학대학 방문은 ▲총신 비전 2015의 성공 수행을 위한 교육의 질 향상 및 경영 쇄신 방안을  모색하고 ▲미주 지역 한인교회 및 목회자들의 총신 후원 응집력을 강화한다는 두가지 목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 김인환 총장에 대한 미국 신학대학교의 인지도 확산을 위해서도 의미 있는 방문이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총신발전후원회 강화를 위해서 미주한인들은 송영걸목사(시카고 헤브론교회), 장영춘목사(뉴욕 퀸즈한인장로교회)등이 중심으로 서부, 중부, 동부 등 방문단 일행이 머무는 곳마다 후원의 밤 행사를 주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