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5월18일 `조용기목사의 날` 제정

뉴욕성회 일정에 맞춰 `패밀리 오브 맨 메달리어` 도 수여

2005-05-11     이현주

미국 뉴욕시가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목사의 뉴욕성회를 기념해 5월18일을 ‘조용기목사의 날’로 제정했다.

29개 교단과 2천여 교회가 가입한 뉴욕미국교회협의회(CCCNY)의 초청으로 뉴욕 브루클린 기독문화센터에서 18, 19일 양일간 세미나와 성회를 인도하기 위해 뉴욕을 방문하는 조용기목사는 세계최대교회로 성장시킨 자신의 사역을 중점적으로 전할 예정이다.

교회성장세미나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19일 저녁에는 부흥성회를 연다. 뉴욕시는 이 집회에 목사와 신학생은 물론, 평신도들도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뉴욕시는 조용기목사의 방문이 전시민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8일을 ‘조용기목사의 날’로 전했다.

또 뉴욕시는 조목사에게 ‘패밀리 오브 맨 메달리온’을 수여한다. 이 상은 지난 63년 존 F.케네디 대통령이 수상한 이후 아이젠하워와 존슨, 닉슨 등 전 미국 대통령과 록펠러, 포드 등이 수상한 권위있는 상이다.

조용기목사의 수상이 결정된 것은 교회성장과 세계선교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