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환목사, 침신대에서 명예박사학위 수여
침신대 51주년 맞아 목회와 선교 공로 인정
2005-05-11 이현주
침신대는 김장환목사에 대한 명예신학박사 수여에 대해 “개교 51주년을 맞아 성공적인 목회와 함께 세계무대에서 한국교계의 위상을 높였고, 극동방송을 통해 선교 오지인 북방지역에 복음을 전파하는 등 국내 복음화에 공헌도가 높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김장환목사는 지난해 12월, 45년간 시무해온 수원중앙침례교회를 후배에게 물려주고 은퇴한데 이어 오는 7월에는 영국 버밍햄에서 열리는 침례교 세계대회 때 5년간 재임한 세계침례교연맹 총회장직에서 물러난다. 김장환목사는 미국 트리니티대와 휘튼 대 등 해외에서 총 14번의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으며 국내 침례교단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수여식은 침신대 개교 51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며 멜본 와이크리대학과 침신대와의 자매결연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