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장학회’ 총회 산하에 두기로

제47-5차 임원회, 분노회 등 안건 처리

2025-02-05     이현주 기자
지난

이규환 총회장 정책사업인 ‘백석장학회’ 설립이 가시화 되고 있다. 총회 임원회는 지난 3일 제47-5차 임원회를 열고 ‘백석장학회’ 설립의 건을 보고하고 “장학회는 정관대로 운영하되 총회 산하에 두는 것”으로 통과시켰다. 이로써 백석의 미래 강단을 이끌어갈 차세대 목회자 양성에 청신호가 켜졌으며, 이규환 총회장을 중심으로 이사진을 구성, 백석 신대원생에 대한 장학지원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임원회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에서 이규환 총회장은 “구원과 천국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이땅에 예수님을 보내신 것처럼 우리의 일도 전도와 영혼구원에 있음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면서 “우리가 있는 곳, 가는 곳에서는 언제든지 영혼 전도에 힘쓰자”고 강조했다. 

이날 임원회에서는 교회수가 180개로 늘어난 중앙노회가 분노회 청원을 함에 따라 이를 수락했으며, 이명을 신청한 노회원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도 논의했다.

김종명 사무총장은 “정당한 사유 없이는 이명해줄 수 없으며, 이명과 관련해서 문제가 있을 때는 총회가 소환할 수 있다. 그러나 이명은 1차적으로는 노회 권한이되 회원이 불이익을 받는 등의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임원회가 이명을 처리해주기도 한다”고 교단법을 토대로 설명했다. 이 안건에 대해 대해 총회장은 서기와 회의록서기, 사무총장과 총무가 심의위를 구성해 이명 신청에 대해 검토하도록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