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으로 하나 되는 목회자들 되길 소망”

서울강동노회, 지난 14일 ‘제108회 정기노회’

2024-10-29     김수연 기자
서울강동노회는

서울강동노회(노회장:황명구 목사)는 지난 14일 강원도 청초호 베스트호텔에서 ‘제108회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랑을 심고, 사랑을 꽃 피우는 노회’(엡4:15)를 주제로 진행된 정기노회는 회의록서기 이민진 목사의 사회로 예배가 진행됐다. 이 시간 부회의록서기 김종혁 목사가 기도했으며 부노회장 한인철 목사가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한인철 목사는 “하나님 안에서 부르심을 입은 자들은 겸손과 온유, 그리고 오래참음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러한 주의 종들이 되어서 하나님 안에서 성령으로 하나 되는 목회자들과 노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노회장 황명구 목사는 김만성, 권유진, 이윤숙 등 3명에게 목사고시합격증을 수여했다. 또, 고우리, 이경호, 임지영, 신지혜, 전자옥, 차은영 등 6명에게는 전도사고시합격증을 수여하며 권면의 말씀을 전했다.

이후 부회계 설동국 목사가 헌금기도를 드렸으며, 직전노회장 오병호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이어진 회무처리는 노회장 황명구 목사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함남규 목사의 기도로 문을 열었다. 아울러 회원점명과 개회선언, 전회의록 낭독이 있었으며, 각부보고 및 시찰회보고, 안건토의 등이 이뤄졌다. 

노회장 황명구 목사는 마침예배를 인도하며 “성령 안에서 하나되는 강동노회가 되어 주님 보시기에 기쁘고 합당한 뜻을 이루는 목회자들 한명 한명이 되길 소원한다”고 격려했다. 더불어 모든 노회원들은 교제의 시간을 가지며, 서로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