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생명을 살리는 노회 되기를”
경안노회, 지난 12일 제47회 정기노회 개최
경안노회(노회장:이경직 목사)가 지난 12일 천안 백석대학교 캠퍼스에서 제47회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영적 생명을 살리는 일에 항상 힘쓰는 노회’라는 주제로 열린 정기노회에서는 노회의 영적 성장을 도모하고 앞으로의 사역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1부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김대인 목사의 사회로 부노회장 박철웅 장로가 기도하고, 요한복음 6장 60~63절을 본문으로 노회장 이경직 목사가 ‘살리는 영’을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설교에서 이경직 목사는 영적인 생명을 살리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며, “노회와 교회가 끊임없이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이 목사는 “하나님의 음성에 민감하게 반응할 때 영의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할 수 있다”며 “말씀을 따라 생활하며 영의 생명을 살리는 목회자들이 되자”고 당부했다.
이어진 2부 성찬예식은 회계 김재혁 장로가 기도하고, 증경노회장 박찬호 목사가 사도행전 10장 39~41절을 본문으로 ‘부활의 증인’을 주제로 설교했다. 박찬호 목사는 부활의 증인으로서 교회의 역할을 재차 강조하며, 노회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나누는 성찬에 참여하며 신앙을 새롭게 할 수 있도록 인도했다.
3부는 회무처리 순서로 노회장 이경직 목사의 개회선언, 윤리강령 낭독이 있었으며, △전 회의록 낭독 및 승인 △감사보고 △회계보고 △임원회보고 △서기보고 △시찰회보고 △위원회 및 상비부보고 △고시위원회보고 △안건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정기노회는 이경직 목사의 폐회선언과 박찬호 목사의 폐회기도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