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위대한 계획, 아기 예수 탄생의 기적을 노래하다”
크리스마스 뮤지컬 영화 [저니 투 베들레헴] 11월 개봉
“모든 일이 예정되었다면, 우리 계획이 필요 없잖아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크단다. 그러니 믿음이 너를 인도하게 해라.”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낳을 것이란 계시를 받은 처녀 마리아의 심정은 어땠을까. 아기 예수의 잉태를 알리는 천사의 메시지는, 어쩌면 처녀인 마리아에게 기쁨보다는 두렵고 떨리며 감당하기 힘든 현실로 다가왔을지도 모른다. 당혹스러워하는 마리아 앞에 천사 가브리엘은 구세주 왕의 어머니가 될 것이니, 누구 앞에서도 당당하라는 메시지를 남긴다.
처녀의 몸으로 천사의 계시를 받고 하나님의 아들, 구세주를 잉태한 마리아의 복잡한 심경과 내면을 담아낸 영화가 제작됐다. 영화는 신약성경에서 헤롯왕 통치의 시대에 마리아와 요셉이 아기 예수를 낳기 위해 베들레헴으로 가는 여정을 그렸다.
특히 예수의 탄생 전후의 과정 속 다양한 사건에 대한 묘사를 상상력 있게 표현했으며,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춤으로 흥미롭게 연출했다. 크리스마스 뮤지컬 영화 <저니 투 베들레헴(Journey to Bethlehem, 감독:아담 앤더스)>이 오는 11월 20일 국내에 개봉한다.
11월 20일 국내 개봉 & 메인 포스터 공개
영화 <저니 투 베들레헴>에서는 교사가 되려던 마리아가 요셉과의 약혼을 위해 어쩔 수 없이 꿈을 접고 새로운 삶의 여정을 향해 내딛기로 결단한다. 하지만 훗날 왕이 될 아이를 낳게 되리라는 예언을 듣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큰 충격에 휩싸인다.
이 일로 ‘요셉’과의 관계가 위태로워진 마리아가 임신한 아이를 위협하는 ‘헤롯왕’의 등장으로 꼬여버린 모든 매듭을 풀어가는 과정을 극적으로 연출했다. 또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다채로운 영상으로 담아냈다.
<저니 투 베들레헴>은 종교의 성향을 떠나 기독교인이나 비기독교인 모두 누구나 편안히 즐겁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뮤지컬 영화다. 영화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넘버가 등장하며 한번 들어도 귀에 쏙 들어올 만큼 호소력 있는 멜로디와 노랫말이 영화의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중독성 있는 음악에 맞춰 헤롯왕이 이끄는 군인들이 선보이는 절도 있는 동작의 춤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새로운 삶의 여정을 준비하는 마리아와 요셉의 약혼식 장면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모여 흥겨운 노래와 춤을 추며 축제와 같은 분위기로 연출했다.
영화 ‘저니 투 베들레헴’은 미국 메이저 영화사 소니(SONY)가 기획&제작하고, 헐리웃 최고의 배우 안토니오 반데라스와 라이징 배우 피오나 팔로모, 마일로 맨하임이 주연을 맡았다. 또 미드 ‘글리’ 시리즈와 영화 <락 오브 에이지>의 음악 작곡으로 참여했던 아담 앤더스가 이번 영화 <저니 투 베들레헴>으로 첫 연출을 맡았다.
영화에서 권력을 탐하는 이기적인 왕 ‘헤롯’ 역에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언차티드>, <장화신은 고양이> 등을 통해 이름을 알린 세계적인 유명 배우 안토니오 반델라스가 열연했으며, ‘마리아’와 ‘요셉’ 역에는 라이징 배우 피오나 말로모와 마일로 맨하임이 각각 배역을 맡았다.
아기 예수의 탄생 전후로 일어나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울려 퍼지는 배우들의 노래와 춤으로 꾸며진 뮤지컬 영화 <저니 투 베들레헴>은 관객들의 마음을 웃고 울리며 더욱 깊은 감동의 세계로 이끌 것이다.
VIP 시사회 이후 열띤 호응과 호평 이어져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지난 14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VIP 시사회를 열었으며, 시사회 이후 영화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시사회에 참석한 한 관람객은 “동화같은 환상적인 배경과 아름다운 음악에 빠져들어 지루할 틈없이 영화를 감상했다. 특히 중간중간 유머코드가 더해져 너무 재미있었다. 종교와 상관없이 모든 세대와 사람들이 즐겁게 볼 수 있는 축제와 같은 영화”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가수 알리가 이번 영화의 주제곡 OST(Mother To A Savior And King, 구주의 어머니로)를 불렀으며, 세계적인 크리스천 뮤지선들이 OST 작업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별을 본 동방박사들이 예수의 탄생을 기다리며 떠나는 모습과 별이 가득한 밤하늘을 배경으로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의 ‘마리아’와 그녀의 약혼자 ‘요셉’을 그렸다. 그 위로 매서운 눈빛의 유대왕 ‘헤롯’의 모습이 눈에 띈다. ‘헤롯’ 뒤로 보여지는 그의 아들 ‘안티파테르’, 동방박사의 모습이 보여지며 그들에게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자아내게 한다.
영화 제작사 측은 “올 연말, 종교의 유무를 떠나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모여 보기 좋은 패밀리 영화”라며, “크리스천들이 이미 잘 알고 있는 이야기일지라도 다양한 안무와 스토리의 뮤지컬 영화로 새롭게 각색했다는 점에서 큰 흥미를 끌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영화 <저니 투 베들레헴>은 전체 관람가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으며, 오는 11월 20일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