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구조챌린지’에 1천 명 구조대원 지원… 10월 10일 본격 가동

멘탈 헬스 소셜 임팩트 기업 마인드풀커넥트가 ‘마음구조챌린지’ 캠페인에 1천 명의 마음구조대원이 지원하며 성공적으로 모집을 마쳤다.

당초 100명의 대원을 목표로 했으나, 예상보다 뜨거운 관심으로 10배에 달하는 인원이 참여하게 됐다. 캠페인은 오는 10월 10일 ‘세계 정신 건강의 날’을 맞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024년 캠페인의 핵심 키워드는 ‘10 out of 10’. 이는 10월 10일을 기념하며, “나는 존재만으로 이미 만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완벽하지 않더라도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고 스스로를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참여자들은 셀프 허그 사진과 영상을 SNS에 올려, 자살률 문제와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며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자존감을 회복하고, 정신 건강 문제를 더 열린 마음으로 바라보게 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스버킷챌린지에서 영감을 받아, 참여자가 3명을 지목해 더 많은 사람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정신 건강에 대한 관심을 더욱 널리 알릴 계획이다.

마인드풀커넥트 류혜원 대표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자기 사랑’의 가치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 퍼지길 기대한다”며, “챌린지를 통해 완벽하지 않은 모습까지 사랑하는 용기가 널리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혓다.

마인드풀커넥트는 이번 마음구조챌린지를 시작으로,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해 정신 건강 관련 캠페인을 주도할 계획이다.

한편 주식회사 마인드풀커넥트는 류혜원 대표가 설립하고 前 세계은행 총재 김용이 어드바이저로 참여하는 멘탈 헬스 소셜 임팩트 기업이다. 자살 예방과 정신 건강 개선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협력하며, 멘탈헬스 브랜드 MINDSOS를 통해 한국의 자살률 문제와 낮은 정신 건강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