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일자리 문제, 백석문화대와 손잡고 해결하겠다”
백석문화대, ‘2024 충남 노인일자리대전’ 교육협렵기관 선정 세대통합형 일자리 및 노인 일자리 모델 연구 및 분석 수행
백석문화대학교(총장:송기신)가 지역의 노인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충청남도와 손잡았다.
백석문화대는 지난 27일 백석문화대 운동장에서 충청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노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이 주최한 ‘2024 충남 노인일자리대전’에 교육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백석문화대는 교육협력기관으로서 세대통합형 일자리 모델의 연구 및 분석, 교육, 훈련지원, 정책개발 및 자문 등에서 협력하고 특별히 공공일자리 부문에서 함께할 계획이다.
충청남도 15개 시·군의 67개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 안종혁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김찬배 충남경제진흥원장, 조범기 한국시니어클럽협회 회장, 김석필 천안부시장, 백성현 논산시장, 김돈곤 청양군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지역 시니어 6천여명이 참가했다.
행사에서는 △세대통합형 일자리 관련 협약 △충남노인일자리 비전 선포식 등이 진행됐으며 백석대 태권도전공의 시범과 트로트 가수 신유의 공연도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격려사를 전한 충청남도 김태흠 도지사는 “노인복지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어르신들의 일자리 문제”라며 “백석문화대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활약할 무대를 넓히고 도전을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환영사를 전한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은 “충남 지역의 노인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뜻을 모을 수 있어 뜻깊다”며 “충청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세대통합형 일자리 창출 정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협력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