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회 임원 워크숍 불참자 교육

교육국, 지난달 25일 총회관 4층서 재교육 실시 김진범 총회장 “임원은 신중히 판단해야”

2024-08-09     이인창 기자
총회

지난 5월 개최됐던 전국노회 임원 워크숍에 참여하지 않는 노회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 총회관 4층 비전홀에서 재교육이 실시됐다. 

교육에 앞서 드린 예배는 총회 서기 임요한 목사가 인도하는 가운데 부서기 장권순 목사가 기도하고 총회장 김진범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김 총회장은 “노회를 이끄는 임원은 신중하게 판단해야 하고, 노회원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기억하며 노회원들을 사랑하는 가운데 기꺼이 고난까지 감수할 수 있는 임원들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국장 김광호 목사의 인사 후 김진범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가운데, 본격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 특강에는 총회장 김진범 목사, 부총회장 김동기 목사와 이승수 목사, 사무총장 김종명 목사, 부회록서기 정권 목사, 회계 탁홍식 장로, 서기 임요한 목사가 참여했다. 

김동기 목사는 총회 연금제도가 시행됨에 따른 혜택을 세부적으로 설명하면서 연금제도가 제대로 잘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승수 목사는 총회의 미래 비전을 위해 올바른 정치와 역할을 주문하면서 교단 내 자정작용을 위한 대안 제시를 요청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