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골] 가장 소중한 세 가지 가치
인생을 살면서 만남이 가장 중요하다. 성경 66권을 관통하는 키워드가 만남이다. 세 가지를 잘 만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요 축복이다. 사람을 잘 만나야 한다. 사람은 사람을 떠나 살 수 없는 사회적 존재이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가정을 이루고 사회의 공동체가 이뤄진다.
환자가 의사를 잘 만나는 것이 축복이고, 남녀가 잘 만나는 것이 축복이다. 지도자를 잘 만나는 것도 축복이다. 지혜로운 사람과 함께 다니면 지혜를 얻지만, 미련한 사람과 사귀면 해를 입는다(잠 13:20). 성경에는 사람 잘못 만나 실패한 사람들이 많다. 사기꾼 만나면 사기를 당하고 도둑 만나면 도둑을 맞는다.
또한 사람은 때를 잘 만나야 한다. 인생은 타이밍이다. 타이밍은 적절한 때를 말한다. 때를 놓치는 것은 인생의 실패다. 때를 놓치지 않는 것이 지혜다. 솔로몬도 사람이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거둘 때가 있다고 했다(전 3:2). 농부가 농사를 잘 짓기 위해서는 때를 잘 만나야 한다. 갑자기 태풍이 오면 다 망쳐버린다. 신앙도 때가 있다. 기도할 때가 있고, 헌신할 때가 있다.
우리는 다음에도 기회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기회가 나를 기다려 줄 것이라는 어리석은 생각을 한다. 그렇지 않다. 기회는 지금이다. 오늘이다. 내일로 미루지 말라. 준비된 사람만이 지나가는 때를 놓치지 않는다. 원수 마귀는 하지 말라가 아니라, 다음에 하라고 미루게 한다. 마귀에게 속지 말라. 예배도 봉사도 충성도 지금이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자마다 생명을 얻었고, 영원한 길을 찾았고, 인생의 답을 찾았다. 예수 그리스도는 전인적 치유자이시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때 모든 관계가 회복되었다. 하나님 관계, 인간 관계, 물질 관계가 회복되고 모든 것이 치유되었다.
고장 난 것은 만든 곳으로 가야 가장 잘 고친다. 시계가 고장 나고 자동차가 고장 났다면 어디로 가야 하나? 시계와 자동차를 만든 곳으로 가면 가장 정확히 고친다. 인생이 고장 났다면 어디로 가야 하는가? 토기장이 되시는 하나님께 가야 한다. 영혼이 고장 났는가? 우리의 전인적 치유자 주님께 믿음의 손을 내밀라. 예수님이 고쳐주시면 된다. 예수님이 살려주시면 산다.
예수가 생명이다(요 14:6). 오직 예수(Only Jes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