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제빵 꿈꾸는 학생들에게 날개 달아준다”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와 일본과자전문학교(교장:미우라 슈이치)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일 방배동 캠퍼스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백석예술대 외식학부 신태화·윤경화 교수 및 일본과자전문학교 미우라 슈이치 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백석예술대는 국내 전문대 중에서 최초로 일본과자전문학교와 MOU를 맺고, 관련 산업의 인재를 양성할 목적으로 국제적 협력과 교육 교류 등에서 긴밀한 관계를 약속했다.

백석예술대 신태화 교수는 “다변화된 사회 가운데 직업의 변화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이 같은 시대 흐름에 발맞춰 학생들에게 역량 중심의 교육과정을 제공하려 한다”며 “학생들이 준비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직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제적인 교류로 수준 높은 기술과 학습을 터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과자전문학교는 1960년 전국 과자 공업 조합 진합회를 중심으로 일본의 과자 브랜드인 메이지제과, 모리나가 제과에서 협력해 세운 학교다. 창립 이래로 과자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지금까지도 교육 환경, 최근 트랜드나 시대에 맞춰서 커리큘럼을 변화시키는 등 제과 제빵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