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능력으로 다음세대 변화를 꿈꾼다”

작은 교회 청소년 위한 ‘더행복캠프’ 개최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무료로 진행

2024-07-03     이인창 기자

교회 규모가 작아 자체 수련회를 개최하기 어려운 교회의 청소년들을 위해 특별한 여름 캠프가 열린다.

새비전양의문교회(담임:김태호 목사)가 주최하고 주일학교사역자모임(대표:고상범 목사) 등이 협력한 가운데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경기도 양평 창신수양관에서 제9회 ‘더행복캠프’가 개최된다.

2014년 ‘다음세대가 선교지다’고 모토 아래 개척한 이래 새비전양의문교회는 매년 작은 교회 청소년들을 섬기는 캠프를 진행해왔다.

캠프에서는 말씀과 기도로 훈련된 교사들이 3박 4일 동안 함께 먹고 자고, 기도하고 찬양하면서 청소년들을 섬기게 된다. 청소년들은 소그룹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가면서, 참된 행복은 예수 안에 있음을 알아가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군포성산교회 김자현 목사, 다오라교회 안강호 목사, 고상범 목사, 놀이미디어교육센터 권장희 소장, 한국가족보건협회 김지연 대표, 김태호 목사 등이 강사로 섬기며, 캠프 참가자는 선착순 150명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신청은 ‘더행복드림’ 홈페이지(https://newvisionyouth.modoo.at/)에서 가능하다.

김태호 목사는 “복음화율 3%에 불과한 대한민국 청소년들을 복음으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몸부림으로 캠프를 열고 있다. 캠프를 통해 예수 중심의 가치관과 세계관으로 무장하고,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는 놀라운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고상범 목사는 “복음의 능력으로 변화된 아이들을 통해 가정이 변화되고, 학교가 변화되며, 섬기는 교회가 변화될 것”이라면서 “다음세대 부흥의 밑거름으로 쓰임받게 될 것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캠프를 준비하고 있다”고 기대했다. 

문의 : 새비전양의문교회 김태호 목사(010-7146-7300), 주일학교사역자연구소 고상범 목사(010-2332-0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