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M 싱어송라이터 남궁송옥 콘서트’ 열린다

CCM 싱어송라이터 남궁송옥의 콘서트가 오는 22일 선릉역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제이드 409’에서 오후 2시와 6시 2회에 걸쳐 열린다.

남궁송옥은 장신대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한국 컨티넨탈에서 싱어 활동을 시작으로 CCM 사역을 전격 전개했으며, 파워풀한 가창력과 깊이 있는 찬양곡으로 이름을 알렸다.

성악과 출신답게 풍부한 성량을 가진 그는 안정적인 소프라노급 하이톤을 구사하면서도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는 독창적인 음색과 창법으로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첫 앨범 [The Gift]를 시작으로 2집[Thy Word]과 3집[By Faith]의 솔로 음반을 발표했다.

특유의 세미 팝 보컬 색채를 통해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은 그는 다양한 음반을 피처링 하며 자신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곡으로는 ‘아브라함’, ‘십자가’, ‘나를 통하여’, ‘내 삶의 이유라’ 등이 있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그는 절망을 딛고 일어선 그리스도인의 회복과 소망을 노래한다. 그는 오랜 침체기 속에 주저앉아있다가 하나님이 주신 힘으로 다시 일어선 자신의 스토리가 담긴 찬양곡을 방청객들과 나누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남궁송옥은 “계속되는 침체기 속에 가라앉아 버린 저를 다시 일어서게 하신 그 사랑이 제게 더욱 노래해야 할 이유가 된다”며, “귀한 사랑의 빚을 안고 우리 안에 거하시는 한결같은 하나님의 사랑을 노래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콘서트를 함께 만들어가는 연주진은 드럼 오종대 교수(동아예술대 실용음악학부), 콘트라베이스 윤종률(백석대 실용음악과 부교수), 피아노 이지영 교수(백석대 실용음악과 부교수), 기타 김성수 교수(백석예대 실용음악학부 부교수)로 구성됐다.

이밖에 무대와 콘서트 시스템을 맡아 공연을 더 풍성하게 해 줄 나누웍스(나누뮤직), 그리고 제이드409, 인피니스, 소리지오, 광염교회, 쉘위워십 등의 응원을 힘입어 그간 발표했던 남궁송옥의 새로운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은 1인 6만원, 2인 10만원, 3인 이상 단체권(현장구매 1인 7만원)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채널 ‘남궁송옥 콘서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나누뮤직 웹사이트(https://nanumusic.kr/songok_concert/)에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