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 활성화 위한 사업계획 마련

총회연금사업단, 지난 26일 운영위 개최

2024-04-30     이인창 기자

총회연금사업단(단장:공규석 목사)은 지난 26일 서울 방배동 총회본부 4층 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 회의를 갖고, 연금사업 홍보 방안을 계획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7~8일 실시되는 전국노회 신임원 교육에서 진행할 설명회 강의안과 홍보자료를 점검했다. 설명회 때는 연금사업 추진 배경과 개요를 간단히 설명하고, 현재 한국교회 주요 7개 교단에서 운영되는 연금제도 현황을 소개하게 된다. 

무엇보다 현재 연금사업단이 추진하고 있는 국민연금, 퇴직연금, IRP 개인연금을 자세히 설명할 뿐 아니라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총회 연금제도를 이해하기 쉽게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연금사업단은 신임원 교육 이후에는 지속적으로 언론을 통해 연금사업을 홍보한다는 방침이며, 전국 권역별로 순회하며 설명회도 준비하고 있다. 필요한 경우 노회별 행사나 목회자 행사까지 방문해 찾아가는 설명회도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조만간 전국 노회를 대상으로 첫 번째 연금가입 실태조사도 실시하며, 연금제도 위탁하게 될 금융사와 협약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연기금 마련을 위한 모금운동본부도 출범할 준비를 하고 있다. 

연금사업단은 지속적인 홍보와 참여 독려를 통해, 1차 50여 교회, 2차 100여 교회가 가입하도록 돕고, 연금 관련 총회 규정 개정하고 올해 9월 정기총회에 상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