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종식 후 리조트 업계도 ‘청신호’”

백석대-천안상록리조트 업무협약 교육 등으로 인재 발굴·양성 힘써

2024-04-26     김수연 기자

코로나 팬데믹이 종식된 후 휴양업계가 활력을 되찾으면서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도 높아진 가운데 대학이 팔을 걷어부쳤다.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는 지난 25일 천안 동남구 수신면 상록리조트 클럽하우스에서 천안상록리조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키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석대 이경직 기획산학부총장, 박정란 취업진로지원처장, 장현종 글로벌인재육성처장, 오명진 학생처장, 천안상록리조트 이정문 대표이사, 함영태 경영지원본부장, 김석중 리조트사업본부장, 최훈식 호텔운영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백석대는 천안상록리조트의 우수한 인재 선발을 위한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천안상록리조트는 백석대학교 재학생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시설 이용 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더불어 상호 연구 프로그램 및 수익, 교육사업 진행 시 자문, 시설 협조 등에서 함께할 계획이다.

백석대 이경직 기획산학부총장은 우리 대학 졸업생들이 이미 취업해 있는 천안상록리조트와 오늘 뜻깊은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커리큘럼에도 반영해 더욱 좋은 학생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상록리조트 이정문 대표이사는 우리 기관에서 근무하는 백석대 출신 직원들은 특별히 인성이 좋기로 소문나 있다인성교육에 탁월한 백석대학교와 다양한 부분에서 교류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상록리조트는 골프장, 호텔, 유스호스텔, 놀이공원, 아쿠아피아 등을 운영하는 종합레저 휴양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