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부활의 기쁨과 소망, 말씀 깃발로 전파”
“예수 부활의 기쁨과 소망, 말씀 깃발로 전파”
2024-03-14 정하라 기자
부활의 기쁨을 말씀 캘리그라피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됐다. 부활절을 맞아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문화선교회(대표:임동규, 이하 청현재이)가 오는 31일까지 청현재이 아트센터 갤러리에서 말씀그라피전 ‘다시 살아나셨느니라’를 연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청현재이 말씀깃발전’에서는 성경 말씀을 감성적 글씨체인 캘리그라피 깃발로 만들어 전시한다.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 부활의 행적과 발자취를 따라가며 말씀을 묵상할 수 있도록 말씀깃발을 구성하면 된다.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청현재이 말씀그라피 홈페이지(www.cjcm.co.kr)에서 말씀깃발을 다운로드 한 뒤에 현수막 업체를 통해 원하는 사이즈를 제작해 교회 내 또는 외벽에 부착하면 된다.
청현재이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사순절과 부활절 기간, 신학대학교와 기독교 단체, 전국 교회와 함께 말씀문화 캠페인으로 ‘말씀깃발전’을 열어왔다.
청현재이는 지난 9일에는 말씀깃발전 감사예배를 열고, 말씀깃발전을 통해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이 예수 부활의 기쁨과 소망을 온누리에 전하기를 소망했다. 이날 감사예배에서는 1년간 청현재이의 ‘말씀선교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28기 준선교사의 임명식이 거행됐다.
임 대표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해 긴 시간 동안 수련의 과정을 마치고, 준선교사로 새로운 발돋움 하는 선교사들을 격려한다”면서 “많은 기독교인이 부활절 말씀깃발이 휫날리는 것을 보며, 예수님의 사랑을 깊이 경험하며,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성찰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