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성라이프호프, 조선족 동포 외로움 보듬다

지난달 25일 고양조선족선교교회서 생명보듬예배

2024-03-11     김태현 수습기자
광성라이프호프가

거룩한빛광성교회 라이프호프팀이 타국살이에 지친 조선족 동포 섬김에 나섰다.

거룩한빛광성교회(담임:곽승현 목사) 자살예방 사역팀 라이프호프(이하 광성라이프호프)가 지난 25일 고양조선족선교교회(담임:조영진 목사)에서 조선족 동포를 섬기고, 마음을 보듬는 생명보듬예배를 드렸다.

 

는 중국을 떠나 이주노동자로 설 명절 고향에도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조선족 성도들과 선교교회 목사와 사모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광성라이프호프가 준비한 예배다.

이날 생명보듬예배에서는 찬양과 예배뿐만 아니라 광성라이프호프에서 준비한 선물이 조선족 성도들에게 증정됐다.

고양조선족선교교회 담임 조영진 목사는 “귀한 발걸음에 감사하며 위로가 되는 찬양과 도전이 되는 예배였다”며 “조선족 동포들에게 소중한 선물까지 전해주셔서 온 성도가 기쁨을 누렸다”고 감사를 전했다.

거룩한빛광성교회 곽승현 목사는 “고향을 떠나 타지 한국에서 살아가는 조선족 동포 성도들과 고양조선족선교교회를 위해 기도하겠다”며 “생명보듬예배로 섬기고 준비한 선물로 위로해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광성라이프호프팀은 2013년 12월 1일 무너진 생명가치를 회복하고 생명문화를 들기 위해 창립한 평신도 공동체다. 자살예방 교육, 자살예방 캠페인 활동, 크리스챤 자살유족 위로 예배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