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나 일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길”
군선교국, 지난 7일 하반기 군종사관후보생 수련회
2023-08-09 이인창 기자
총회군선교국(국장:민예성 목사)은 지난 7일 17사단 충성교회에서 ‘하나님을 위하여 나라를 위하여’를 주제로 하반기 군종사관후보생 수련회를 개최했다.
수련회에는 군선교국 임원, 군목단 11명 목회자, 군종사관 후보생 9명 전원이 참석했다. 군선교국 총무 정명석 목사가 인도하는 가운데 서기 한인철 목사가 대표기도, 회계 권대안 목사가 성경봉독을 한 후 총무 이호준 목사가 ‘결단과 각오’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호준 목사는 “언제나 부르시는 자리에 순종하는 목회자가 되어야 한다. 군인이자 목회자로서 하나님 중심 목회를 감당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일하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목단장 강일주 목사는 환영사에서 “군종사관 후보생들을 위해 물심양면 후원해주시는 총회와 군선교국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군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는 군목들을 위해 계속 기도해달라”고 전했다.
국장 민예성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에는 오리엔테이션과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참석자들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육해공 각 조직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특강이 마련됐으며, 후보생과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