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을 이해하면 그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
가까운 나라부터 이억만리에서 온 유학생은 각자가 꿈을 가지고 한국에 왔다. 한국에 조기 유학부터 청년과 장년까지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이 코리아 드림을 가지고 한국에 온다.
청년의 시기에는 전공선택, 취직, 연애, 성공과 실패, 결혼과 가정에 관한 중요한 결정들이 이루어지는 때이다. 청년은 풍부한 에너지가 있다. 세상적인 가치관이 형성되느냐 성경적인 가치관이 형성되느냐 하는 기로에 있다. 성인이 되어서 가치관의 변화가 어려운 점이 있다. 유학생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가지고 한국 땅에 와서 변화를 시도하고 또한 사회 변혁을 할 수 있는 힘이 있다. 고국에 돌아가거나 혹은 다른 나라에 가서 그동안 배운 것을 실험적으로 실천하는 경향이 있다. 선진국에서 배운 문물은 고국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력을 미친다. 우리가 유학생의 마음을 잘 안다면 더욱 이들과 가까워질 수 있다.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원하는 것은 다음과 같다.
1. 편안하고 마음에 위안을 줄 수 있는 좋은 공동체에 속하기를 원하는 간절한 마음이 있다.
2. 자신과 가정, 기업, 국가에 꿈과 비전이 펼쳐질 수 있는 곳과 네트워크를 찾고 있다.
3. 도전하고자 하는 강한 마음이 있어서 새로운 것을 경험하기를 좋아한다.
4. 성공할 수 있는 좋은 습관을 형성하여서 원하는 것을 이루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
유학생들의 필요는 다음과 같이 정리가 된다.
1. 다양한 외국어 습득에 대한 욕구가 있다. 한국에 있기 때문에 한국어를 잘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2. 학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서 전공지식과 좋은 교수와 친구 및 자신을 이끌어 줄 수 있는 멘토들을 만나고 싶어 한다.
3. 이국 땅에서 사는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한 따스한 공동체와 가족과 같은 만남을 하고 싶어 한다.
4. 학생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학비와 용돈, 생활비, 때로는 가족과 친지들에게 보내야 할 재정적인 필요가 있다.
5. 문화적인 궁금증이 있어서 한국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와 여행을 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다.
6. 영적인 필요가 있다.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이 있다. 하나님을 알고 싶어하고 성경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