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시대 끝나자 세계 선교도 활기
세계선교위, 지난달 30일 임원회에서 신규 선교사 3명 파송
코로나 팬데믹 시대의 종결이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세계 선교도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총회세계선교위원회(이사장:임인기 목사)가 지난달 30일 총회본부 내 선교위원회 사무실에서 45-10차 임원회의를 열고 선교사 파송을 심의했다.
이날 선교위는 박진원 목사·장희정 목사 부부(경인선교노회 노원동부교회 파송)를 미국 선교사로, 김정복 강도사(서울강동노회 한사랑교회 파송)를 필리핀 선교사로 파송하는 안건에 심의를 마치고 파송을 결정했다.
총회 파송 이성원 선교사가 회장을 맡고 있는 라오스선교사협의회 수련회 지원을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으며 오는 12~14일 열리는 수련회에 임인기 목사를 비롯한 5명의 임원들이 참석해 격려하기로 했다.
오는 5월에는 화광교회(담임:윤호균 목사)의 지원으로 베트남 다낭에서 꽝응하이 허레족 평안교회(정영모 선교사 사역)가 건축돼 입당예배가 진행된다. 선교위는 5월 8~13일 베트남을 방문해 입당예배를 드리고 베트남 백석성경신학교 특강(박형모 선교사)도 겸해 진행하기로 했다.
우간다 지부 신설을 위한 우간다 캄팔라 방문은 6월 5~16일로 결정됐다. 일정은 아프리카지부장 최광식 선교사가 담당하기로 했으며 임원 9명이 방문해 지부 신설을 축복하고 선교지 현장을 답사할 계획이다.
현지 사정으로 인해 필리핀에서 미얀마로 사역지 변경을 청원한 박윤찬 선교사의 청원을 허락했으며 KWMA 선교사 사역비 지원 사항을 지부에 공문으로 안내하기로 했다. 이밖에 유럽 덴마크에서 오랜 기간 헌신하고 돌아온 오대환 선교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