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페선교협의회 제7차 필리핀 선교대회 성황리
지난 12일~18일까지 필리핀 클락 앙헬레스 중심으로
필리핀 현지교회 설립·총회 선교사 초청 위로·전도 및 연합집회 등 펼쳐
미주법인 아가페선교협의회(대표총재:유중현 목사)가 주최한 ‘제7차 필리핀 선교대회’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필리핀 클락 앙헬레스 지역을 중심으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 가운데 거행됐다.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진행되지 못하다가 이뤄진 이번 선교대회는 유중현 대표총재를 중심으로 실무진들이 선교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지 지도자와 교인들을 위로하는 한편 현지교회를 설립하고 필리핀에서 사역하는 백석총회 소속 선교사들을 초청해 위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선교기간 중에는 빈민촌을 방문하여 길거리 전도를 중점적으로 전도집회와 피딩사역, 저녁시간에는 연합부흥회와 현지인교회 집회를 실시했으며, 집회 후에는 쌀 3Kg씩과 과자 등을 선교물품으로 전달했다. 또한 다섯 번째로 진행된 백석총회 선교사 부부 초청 위로회에서는 선교사 부부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의류 및 가방, 화장품, 선교비 등을 선물했다.
대표총재 유중현 목사는 “선교현장의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교단의 위상을 높이는 선교사 부부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위로하고 축복한다”면서 “더 큰 하나님의 일을 위해 계속 기도하며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선교 기간 중에는 숙소에서 4시간 거리에 있는 까비테 지역에서 아가페선교교회를 설립하고 입당 및 기증 감사예배를 드려 감동을 더했다. 필리핀 현지교회 세 번째로 드려진 입당 감사예배는 총회 직전 세계선교위원장인 강형규 목사의 헌신으로 이뤄졌다.
필리핀 선교대회 조직으로는 대표총재 유중현 목사를 중심으로 대회장에 강규석 목사, 한경희 목사가 준비위원장에 강형규 목사, 진행위원장에 노홍균 목사, 재정위원장에 안문기 장로와 함께 스텝으로는 김광석 김영수 손정수 신정미 이정하 신연자 목사가 협력했다.
이밖에 김정욱 목사와 배봉섭 목사, 강규석 목사, 배요한 목사가 강사로 말씀을 전했으며, 회원교회들과 NGO단체의 후원으로 은혜 가운데 선교사역을 펼치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