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중앙교회, 키르기스스탄 이원정 선교사 후원
지난 19일 헌신예배 드리고 선교헌금 전액 전달
2023-02-21 한현구 기자
은혜중앙교회(담임:전진 목사)가 지난 19일 3여전도회 주관 하에 선교사 돕기 헌신예배를 드리고 선교헌금 313만 6천원 전액을 선교사에게 후원했다.
이날 은혜중앙교회 성도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선교헌금은 키르기스스탄에서 사역하는 이원정, 김정자 선교사 부부에게 전달됐다.
이원정 선교사 부부는 총회 파송선교사로 이슬람 국가인 키르기스스탄에서 굳건히 복음을 전하고 있는 시니어 선교사다. 이 선교사 부부는 24일 다시 선교지로 출국했다.
이원정 선교사는 “코로나로 인해 선교사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선교헌금을 모아 지원해주셔서 큰 힘이 된다”면서 “정성을 다해 전해주신 재정과 마음을 그대로 키르기스스탄에 옮겨 십자가의 사랑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은혜중앙교회는 개척 초기부터 선교와 구제에 힘쓰는 교회로 지역 사회를 섬기고 있다. 필리핀으로 김제순 선교사 부부를 파송하는 등 세계 선교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전진 목사는 “전도와 선교는 주님의 지상명령이기에 교회의 최우선순위라고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도 선교하는 교회, 전도하는 교회로서의 사명을 절대 잊지 않고 생명 목회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