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회 강도사·전도사 교육 실시

지난달 30일 도봉중앙교회에서

2023-02-08     이석훈
서울노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서울노회(노회장:장현수 목사)는 지난달 30일 도봉중앙교회(송정섭 목사)에서 우리는 사명자입니다라는 주제로 97회기 강도사, 전도사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부(부장:송정섭 목사)가 주관한 이날 교육은 총 43명이 참석하여 사명을 재확인하고 소속감을 고취함과 아울러 교역자로서의 자세와 필수 행정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강의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 노회장 장현수 목사는 소명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전도사, 강도사 과정을 거쳐 목사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목회자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하는데, 기본적인 점검 사항으로 내, 외적 소명에 대한 분명한 확신과 그에 걸맞는 능력과 성품을 함양해야 할 것을 권면했다.

이어진 첫 강의에서 세움교회 추미광 전도사는 우리를 부르신 이유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교회 설립 이전과 교회 설립, 이후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해 전하고 교회가 추구하는 사역의 성격과 나아가고자 하는 선교의 방향 등을 실제 사역의 예와 함께 나누면서 하나님께는 우리를 부르신 분명한 이유가 있음을 기억하고 그 이유를 찾아 사역의 길을 가야 할 것을 강조했다.

다음으로는 열정적인 기도로 목회하면서 청소년 사역을 병행하고 있는 장자교회 김태윤 목사가 다시 뜨겁게 일어나라는 주제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면서 기도회를 인도함으로써, 모든 삶과 사역의 시작은 기도에 있으며, 기도야말로 우리의 가장 강력한 무기이자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확실한 방법임을 강조하면서 뜨거운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노회 서기 김호인 목사가 강도사, 전도사들이 기본적으로 숙지해야 할 규칙들과 이행해야 할 의무 등에 대해 설명했고, 노회장 장현수 목사가 96회기 전도사 고시 합격자들에게 합격증을 수여한 후, 교육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노회에서는 교육을 주관한 교육부와 교육장소를 제공한 도봉중앙교회와 기쁜 마음으로 봉사해 준 성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도함으로써 97회기 강도사, 전도사 교육을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