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살리고 영혼을 살리는 일에 최선 다한다”
총회 부흥사회, 조주원 제42회기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
지난 5일 대한교회서…임원·상임회장단 임명장 수여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부흥사회 제42회기 대표회장 조주원 목사 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5일 조주원 목사가 담임하는 대한교회에서 거행됐다.
조주원 대표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귀한 교단의 부흥사회 대표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과 순서를 맡아주신 목사님 그리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행사준비에 애쓰신 사무총장님과 교회 성도들, 특히 말없이 내조해 준 사모와 가족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백석 부흥사회는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고, 교회를 살리는 디딤돌이 될 것이며, 백석총회의 정신을 이어받아 교회를 살리고 영혼을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성경말씀대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부흥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준비위원장을 맡은 총강사단장 박대순 목사의 사회로 서기 박필준 목사의 기도와 회의록서기 정복향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성악가 전병운 성도의 특송과 부총회장 김진범 목사의 ‘심령이 가난한 자의 복’이라는 제목의 설교가 있은 후 손병기 권찰 외 2명의 섹소폰 찬양과 회계 고은희 목사의 헌금기도가 있었다.
김진범 목사는 “42회기 부흥사회 대표회장으로 취임하는 조주원 목사님과 임원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심령이 가난한 자의 복은 팔복 중에 첫 번째로서 심령이 가난해야 전능하신 하나님을 찾으며,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하나님만을 의지하기에 우리 모두는 심령이 가난한 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2부 취임식은 직전 대표회장 김동기 목사의 이임사와 박대순 목사의 대표회장 소개, 조주원 대표회장의 취임사, 직전대표회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 후 신임 대표회장에 대한 축하패와 꽃다발 및 선물 증정이 있었다.
이 시간에는 직전대표회장 김동기 목사와 증경대표회장 강형규 목사, 사무총장 임영선 목사에게 공로패를, 김인재 목사와 최선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지도위원과 상임회장단, 실무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증정했다.
이날 취임을 축하하면서 증경총회장 정영근 목사의 권면과 증경총회장 이주훈 목사와 증경대표회장 김광옥 목사, 김대성 목사의 격려사가 있었으며, 김종명 김동기 이대규 음재용 강형규 허길량 위대한 정진수 송한철 조태규 김재홍 배용신 조래자 이옥화 김민희 목사의 축사가 있었다.
이와 함께 각 기관의 축하패 증정과 취임축하 케잌 커팅이 있었으며, 사무총장 임영선 목사의 광고와 아산양문교회 이승수 목사의 축도 후 여성위원장 김인재 목사의 애찬기도와 기념촬영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총회 부흥사회는 취임식 이튿날인 6일부터 8일까지 속초 현대수콘도미니엄에서 ‘아름다운 연합’을 주제로 부흥사회 단합대회를 갖고 친목을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