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목회포럼, 대면방식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 재개

지난 12일 기자간담회 열고 캠페인 계획 설명 이동규 대표, “공교회성 회복 위해 적극 동참”

2023-01-16     이인창 기자
미래목회포럼이

미래목회포럼(대표:이동규)이 다가오는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에 앞서 지난 12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미래목회포럼은 코로나19 기간 비대면 방식으로 캠페인에 집중했지만, 이제부터는 직접 고향교회를 찾아가 위로와 격려를 전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은 ‘고향교회와 함께합니다’, ‘고향교회 목회자의 행복이 우리의 보람입니다’, ‘고향교회 고맙습니다’ 등 3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고향 교회와 자매결연을 맺거나 고향 교회 목회자들을 강사로 초청하는 등 함께하는 정책을 제안하면서, 종탑 교체와 리모델링, 교회벽 그리기 서울 나들이 등 고향 교회를 위한 봉사와 섬김 등에 동참해 줄 것을 적극 권면했다.

미래목회포럼은 고향 교회를 위해 감사헌금 하기, 고향 교회 목회자에게 감사 선물하기 등 기존 전개해온 캠페인 방식도 활성해 가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각 교회에서는 교회 주보에 캠페인을 광고하고 성도들의 참여를 독려해 달라고 요청했다.

대표 이동규 목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을 전개해왔지만, 이제는 직접 찾아가 격려하고 목사님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시기가 됐다”며 “공교회성 회복운동 차원에서 농어촌 교회와 현장 목회자들에게 깊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