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주년위해 주님 앞에서 몸부림치는 기도의 헌신 있어야”
백석총회 설립 45주년 준비위, 지난 8일 45주년 준비를 위한 기도성회
성공적인 백석총회 설립 45주년을 위한 기도의 제단이 세워졌다.
백석총회 설립 45주년 준비위원회는 지난 8일 ‘백석총회 설립 45주년 준비를 위한 기도성회’를 개최했다. 기도성회는 매달 첫째 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준비위원회 기획총무 유영삼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1부 예배는 준비위 여성위원장 박찬양 목사가 기도하고 기도성령운동 본부장 백대현 목사가 ‘면류관을 바라보자’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예배는 증경총회장 김연희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백대현 목사는 “사도 바울은 자기의 사역을 ‘믿음의 선한 싸움’이라고 표현한다. 싸움을 하려면 야성이 있어야 한다”면서 “우리가 코로나19를 지나며 어떤 모습이었나. 우리 앞에 선열의 목회자들, 믿음의 선배들이 코로나19를 맞았다면 어떤 모습이었을까. 아마 모두가 모여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선한 싸움을 싸울 능력을 달라고 몸부림 쳤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우리의 선배 바울은 매를 여러 번 맞고 옥에 갇히기를 밥 먹듯이 했다. 그럼에도 그 길을 걸었다. 이후 생명의 면류관을 들고 기다리실 주님을 믿었기 때문”이라면서 “우리에게 주님 앞에서 몸부림치는 헌신이 있어야 한다. 오늘 내가 그루터기가 되고 불씨가 되고 하나님 앞에 서 있으면 된다. 촛불 하나가 서면 빛은 나타나고 어둠은 물러가게 돼있다.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뚜벅뚜벅 걸으면서 예비하신 면류관을 바라보는 우리가 되길 원한다”고 도전했다.
이어진 기도회에선 △나라와 민족, 총회, 노회, 지교회, 백석학원, 기독교연합신문사를 위해 경기남노회장 정동수 목사가 △45주년 기념대회, 백석인의 날, 45주년 기념 선교대회, 목회자 영성대회, 개혁주의생명신학국제포럼을 위해 경기서노회장 신만섭 목사가 △총회관 헌당, 45주년 기념교회 건립, 백석인한마당, 글로벌인재양성을 위해 성남노회장 이정호 목사가 △역사편찬, 역사관건립, 한국교회연합운동, 백석문화예술제를 위해 수원노회장 이진완 목사가 △기도성령, 45주년 다큐멘터리, 다음세대, 기념논문 출간을 위해 인천중앙노회장 김영수 목사가 기도했다. 마무리 기도와 식사기도는 광주노회장 고동철 목사가 맡았다.
앞서 인사말을 전한 정영근 목사는 “섬기고 헌신한 이들의 수고가 있기 때문에 기도회가 아름답게 진행되고 있다. 기도로 45주년을 준비해야 하나님께 영광이요 우리의 기쁨이 될 줄 믿는다”면서 “매월 첫째 주 목요일에 드려지는 기도회에 잘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