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교회들에게 힘과 소망을 주는 노회 만들 것”
새서울노회 제95회 정기노회
노회장에 임인기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새서울서울노회 제95회 정기노회가 지난 12일 해오름교회에서 열려 노회장에 임인기 목사(아름다운교회)를 박수로 추대하는 한편 임원을 선출하고 강도사 인허식과 선교사 파송식, 목사 안수식을 거행했다.
노회장에 추대된 임인기 목사는 “다시한번 노회를 섬길 수 있도록 노회장에 세워주신 하나님과 총대들에게 감사드리며, 더욱 더 열심히 노회를 섬기라고 다시 맡겨주신줄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장기화된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지교회가 든든히 세워지도록, 임직목사들이 교회를 개척할 수 있도록 협력하며, 노회 파송 선교사들을 적극 지원하는 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개회예배로 진행된 선교사 파송 및 목사안수 임직식은 임인기 목사의 사회로 최진수 목사의 기도와 최혁재 목사의 성경봉독, 임직자들의 특별찬양에 이어 노회장 탁균호 목사의 ‘소망을 찾습니다’라는 제목의 설교와 이제국 목사의 헌금기도가 있었다.
인사예식은 이병구 목사가 14명의 전도사고시 합격자와 15명의 강도사고시 합격 및 인허자, 9명의 목사고시 합격자 및 임직자에 대한 절차를 보고하고 임명식과 인허식, 선교사(황경희 심규동) 파송식이 거행됐다. 이어 목사안수식(서영자 강희주 양민화 남혜연 차미선 간택호 강상우 이지나 심규동)을 가졌으며, 최낙중 목사의 권면, 육광철 목사의 격려사, 김이기 목사의 축사가 있은 후 임직자 남혜연 목사의 답사와 강희주 목사의 기념품 증정, 강상우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오후에 이어진 회무처리에서는 각 보고가 서면으로 통과된 후 임원선거를 통해 임인기 노회장과 최진수 부노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을 추대했으며, 나머지 안건들은 신 임원들에게 위임키로 하고 마쳤다.
새롭게 선출된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임인기 목사 △부노회장:최진수 목사, 임태성 장로 △서기:김만진 목사 △부서기:최영희 목사 △회의록서기:김동연 목사 △부회의록서기:이원태 목사 △회계:최혁재 목사 △부회계:황정성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