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선한목자교회 10주년 기념 임직식
지난 14일, 장로 권사 등 12명 일꾼 세워
“온 성도들 한마음되어 복음전파에 힘쓰겠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부천노회 산하 선한목자교회(담임:김은봉 목사)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14일 장로, 권사 임직예배를 드리고 더욱 새로워질 것을 다짐했다.
김은봉 목사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 가운데 교회설립 10주년을 맞고 일꾼들을 세우는 뜻깊은 임직식을 갖게 하심을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면서 “귀하게 세움받은 임직자들은 물론 온 성도들이 한마음되어 지역을 섬기고 땅끝까지 복음 전하는 일에 힘쓰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예배는 김은봉 목사의 사회로 이태국 목사의 기도와 김효정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고주섭 장로와 안소연 청년의 특송이 있은 후 노회장 조춘일 목사가 설교를 전했으며 정충원 목사의 봉헌기도가 있었다.
조춘일 노회장은 ‘하나님 그리고 교회’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주님의 이름으로 교회설립 10주년과 직분받은 임직자들을 축복한다”면서 “우리가 믿음생활을 하면서 중요한 게 많은데 우리가 먼저 기억할 것은 하나님의 일을 위해서 나를 일꾼으로 세웠다는 사실이다. 직분적 계급은 있어선 안되고 교회 공동체 속에서는 누구를 위해서인지 깨달아야 하는데 하나님과 교회를 위해서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은봉 목사의 임직자 소개로 시작된 임직식은 변종원 목사의 임직기도와 서약에 이어 안수기도와 악수례, 가운착의, 취임기도, 공포 및 임직패 전달이 있었다.
이날 임직을 축하하며 부노회장 김강수 목사의 권면과 김태규 목사의 축사, 이예진 청년의 축가가 있었으며, 이상림 장로의 인사 및 광고 후 이규환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김강수 목사와 김태규 목사는 임직자와 성도들에게 축하과 권면을 하면서 “새로운 임직자와 기존 임직자들이 한마음되어 교회를 부흥시키게 됨을 믿고 축하하며, 귀한 일꾼들을 세운 성도님과 함께 전무후무한 부흥을 이뤄 나갈줄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임직식에서는 박성진 장로, 황영대 명예장로를 비롯해 고민정 김은화 김은옥 마선영 박선희 박선 박영애 조양선 황미숙 권사와 김순자 명예권사 등 12명이 임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