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호리조트 1백60만원에 분양

2001-06-07     
여름수련회를 위한 마땅한 장소를 물색하는 교회들이 한번 관심을 갖고 둘러볼 만한 리조트가 분양되고 있다.
수련회 장소를 리조트로 결정하는 추세는 최근 들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여력이 되는 교회들은 리조트를 교회 명의로 구입, 초·중·고등부 학생들은 물론 대학부와 청년부, 그리고 장년부에 이르기까지 교회 내의 모든 수련회를 한 장소에서 해결하기도 한다.

‘충주호리조트’의 경우 (주)한국 코타가 분양하는 것으로, 정회원을 대체구좌에 한정해 23평형을 1백80만원에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회원 모집은 10년 동안 사용한 후 1백80만원 전액을 환불받거나 재가입이 가능하며, 연간 주말과 성수기를 포함해 30일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가입 즉시 설악, 지리산, 제주도 등 전국 17곳과 사이판 등의 리조트를 회원 자격으로 이용 가능하고 무료숙박권 2매를 서비스로 제공한다.

충주호리조트는 충주호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20층 타워콘도를 포함, 가족오락시설, 잔디썰매장, 수상레저 등을 즐길 수 있는 위락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휘트니스 클럽 내 수영장과 헬스, 사우나를 이용할 경우 회원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02-561-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