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에서 신년까지 잇따라 명사 초청 전도 대잔치 개최
영안교회, 성탄절 맞아 전도대상자 초청잔치 개최 1월 12~19일 대성전에서 '희망 콘서트' 이어간다 1~21일 세겹줄 특별 새벽 기도회로 뜨겁게 '스타트'
영안교회(담임:양병희 목사)가 성탄절을 맞아 SBS 명예 예술단장 김정택 단장과 함께 전도대상자를 교회로 초대하는 ‘VIP 초청대잔치’를 열었다.
지난 25일 영안교회 대성전에서 2부에 걸쳐 진행된 행사에서는 김정택 단장과 소프라노 김형애, 여성 팝페라 앙상블 벨라디바, 클래시컬 팝페라 앙상블 트리니티 등이 출연해 공연에 나섰다.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 김정택 단장은 “어둠에 있던” 자신이 “하나님의 사람”이 된 이야기를 간증했다. 김 단장은 “예수를 만나기 전에는 살아 있으나 죽은 사람이었다. 사탄에 붙잡혀 곡을 쓰니 나오는 곡들이 주로 어두운, 밤에 대한 것들이었다”며 “그랬던 사람이 1990년 평화이신 주님을 만나 은혜를 받은 사람, 하나님 앞에 찬양하는 사람이 됐다”고 소개했다.
김 단장은 찬송가 ‘예수사랑 하심을’을 부른 뒤 “사회의 생활은 정글과도 같다. 약육강식이다. 그런데 이 찬송가의 가사처럼 ‘내가 연약할수록 더욱 귀히 여기사’라고 말한다”며 세상이 줄 수 없는 복음 안의 기쁨을 전했다.
김 단장은 이어 찬송가 ‘살아계신 주’를 부르며 이날 행사에 초청 받아 참석한 전도 대상자들을 신앙으로 초대했다.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메리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말씀을 전한 양병희 목사는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셔서 빛과 평화를 주셨다”며 “복된 성탄절을 맞아 여러분의 마음에 어둠이 물러 가고 생명의 빛으로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안교회는 2020년 1월 12일부터 19일까지 창립 40주년 기념 희망콘서트 ‘내가 만난 예수’를 통해 전도집회를 이어간다. 콘서트는 1월 12일 김정택 SBS 명예단장과 가수 노사연 씨를 시작으로 13일 개그우먼 이성미 씨, 14일 개그우면 조혜련 씨, 15일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씨, 19일 코리아남성합창단 등 수준 높은 공연과 간증을 이어간다.
이밖에 1월 1일부터 21일까지는 ‘신년 21일 세겹줄 특별새벽기도회’를 전개한다. 기도회 강사로는 서울신학대학교 이사장 이정익 목사와 갈멜산 금식기도원 담임 조성근 목사, 주안중앙교회 당회장 박응순 목사, 안산 빛나교회 담임 유재명 목사 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