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노회(D) 제117회 정기노회
신임노회장에 권순태 목사
2019-04-23 이성중 기자
"노회 산하 교회들 성실히 돌볼 것"
강원노회는 제117회 춘계 정기노회를 원주화평교회에서 개최하고 신임노회장에 권순태 목사(원주화평교회·사진)를 선출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개회예배는 서기 신경철 목사의 인도와 부서기 권영철 목사의 기도에 이어 부노회장 권순태 목사 가 ‘절망과 희망의 만남’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노회장 정원규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이어진 성찬식은 증경노회장 조석철 목사의 집례로 진행됐다.
3부 회무처리는 개회선언에 이어 헌의부를 시작으로 정치부, 고시부등 각 부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강원노회는 9월 총회에 파송할 총대를 선정했으며, 오는 4월 29일 드려지는 예수사랑교회와 주문진주사랑교회의 설립예배를 인허했다.
이날 노회에서는 특별히 김광섭 원로목사와 전민수 목사가 공동 저술한 ‘강원도 선교의 아버지 마두원 선교사’의 일대기를 노회예산으로 구입 노회원들에게 선물했다.
신임 노회장 권순태 목사는 “지난 한 회기 수고하신 정원규 목사님께 감사를 드리며, 노회가 평안하고 행 복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노회 산하에 어려운 교회들을 돌아보고 보듬는 노회장 역할을 잘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노회 신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권순태 △부노회장:신경철 △서기:정영선 △부서기:강성순 △회의록서기:장남길 △회의록부서기:김경화 △회계:이인용 △부 회계:권영철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