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를 노래하면 행복이 온다

더감사교회 임승훈 목사 신간 '나는 당신을 만나 행복합니다'

2018-12-03     손동준 기자

“행복이라는 녀석은 그것을 노래한다고 해서 찾아지는 게 아니다. 감사를 노래하면 행복이 온다. 감사를 회복한 사람들은 결국 행복을 노래한다.”

30대에 교계 언론인으로 활동하고 이후 인천지역에서 목회를 해온 임승훈 목사가 최근 ‘감사’를 주제로 책을 펴냈다. 임 목사는 신간 ‘나는 당신을 만나 행복합니다’(글샘)에서 “행복하게 사는 길을 찾는다면 감사가 답”이라고 강조한다.

임 목사는 생애 가장 어렵고 춥던 시절 아내의 소개로 감사운동가를 만나고 매주 한번 정기적으로 모여 감사일기를 쓰고 발표하며 토론하는 가운데 앞으로 감사의 사람. 감사운동가로 살겠노라고 다짐했다.

책에는 그가 매일같이 감사한 일들을 경험하며 수시로 수첩에 써내려갔던 내용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책은 총 7개 챕터 △첫째, 당신이 행복해지를 간절히 소망하는 초대의 글 △둘째, 감사와 감사운동의 정의 △셋째, 감사의 방법론 △넷째, 감사의 힘 △다섯째, 성서 속 감사의 이야기 △여섯째, 저자가 감사를 통해 체험한 치유경험 △일곱째,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고싶은 저자의 각오 등으로 구성됐다.

임 목사는 “사람들은 행복이란 세 잎 크로바를 발로 짓밟으며 행운이란 네 잎 크로바를 찾아다닌다”며 “얼마나 어리석은 모습인가. 행복은 세상 지천에 널려있으되 찾지 못하는 것은 감사가 없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LA새생명비전교회 강준민 목사는 “저자의 글은 감사를 전염시키는 거룩한 바이러스”라며 “감사라는 품격 있는 언어를 통해 사람들을 치유하기 원하는 이들에게, 감사를 통해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기 원하는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고 추천의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