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한국기독교선교대상’ 시상식
2017-12-19 이석훈 기자
세복중앙협, 목회자 김학중·부흥선교 김명현 목사 등 수상
사단법인 세계복음화중앙협의회(총재:엄기호 목사, 대표회장:박철규 목사)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제26회 한국기독교선교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수상자는 목회자부문 김학중 목사(안산 꿈의교회), 부흥선교부문 김명현 목사(이천순복음교회), 평신도지도자부문 김우제 장로(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 대표회장), 여성지도자부문 강화자 단장(베세토 오페라), 선교사부문 김옥순 이사장(일본 UN신학교), 찬양선교부문 조미자 목사(세계선교찬양교회) 등이다.
준비위원장 전태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김금숙 목사의 기도와 차창현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꿈의교회 성가대의 찬양과 이사장 이규학 감독(인천제일교회)의 설교가 있었다.
이규학 목사는 ‘경기자와 상급’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영광의 상은 하나님 나라와 복음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희생할 때 주어진다”면서 “모든 가정과 국가, 세계 열방에 복음을 전하는 참된 수상자가 되자”고 당부했다.
총재 엄기호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한경직 목사님을 비롯해 김창인 신현균 조용기 이호문 길자연 목사 등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인물이 선교대상을 수상했는데,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 교회 부흥과 발전에 힘쓰자”고 말했다.
대표회장 박철규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에는 수석부총재 고병수 목사의 심사경위보고로 시상식이 있었으며, 오찬 및 친교와 공연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