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한기총 제26차 정기총회"

2015-02-02     손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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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손동준 기자) 이영훈 목사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으로 입지를 확고히 했습니다.

지난 27일 열린 한기총 제26차 정기총회에서 이영훈 목사는 자신을 둘러싼 음해와 왜곡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밝히면서 한기총의 정관과 신학대로 모든 업무를 수행할 뜻을 다시 한번 확실히 했습니다.

또한 총회 직전 결의된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보고서는 절차대로 차기 임원회에서 다루기로 했습니다.

이대위는 7개 교단 단체가 보내온 이단 재론 요청을 기각시키면서 오히려 신앙과직제협의회 창립에 동의한 예장 통합을 이단 옹호 교단으로, 감리교를 이단으로 규정하면서 맞불을 놓았습니다. 개혁의지를 밝힌 이영훈 대표회장을 압박한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총대들은 한기총 정관에 따라 보고서는 차기 임원회에서 다루고, 차기 임원회 구성은 대표회장에게 위임했습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 성회 서대문 총회가 1년치 회비를 완납하고 복귀했으며,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의 사명을 다짐하는 선언문도 발표했습니다.

아이굿뉴스 손동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