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TV'시청률 1위'
2003-01-26
기독교텔레비전(사장:감경철)이 기독교, 가톨릭, 불교 등 종교 방송 3사 가운데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크리스챤카드를 통한 월 1억8천만원 정도의 수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률에 대한 결과는 TNS 미디어코리아가 지난해 11월 조사·발표한 것으로 지난해 11월 현재 24위(불교방송 53위, 평화방송 51위), 12월에는 32위(불교방송 54위, 평화방송 41위)를 기록했으며, 상반기 집계 결과는 31위(불교방송 41위, 평화방송 53위)로 나타나 타 종교방송에 비해 월등히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6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감경철 사장은 “기독교텔레비전 멀티미디어센터는 현재 토목공사가 진행 중이며 높이 13층, 건평 7천평 규모로 오는 2004년 6월에 완공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의 재정상태와 관련, “지난해 말 현재 흑자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올해부터는 자회사를 포함해 수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하고 “삼성카드사와 제휴한 크리스챤카드에서 월 1억8천만원 정도의 수입이 발생하는 상태”라고 밝혔다.
공종은기자(jekong@uc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