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종교개혁기념 학술세미나’ 개최

30일 비전관 세미나실, 고려신학대학원은 목회계획세미나

2012-10-23     공종은 기자

고신대학교(총장:김성수)가 종교개혁 495주년을 맞아 ‘제7회 종교개혁기념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30일 오후 2시 고신대학교 비전관 4401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개혁주의학술원과 공동으로 개최하며, ‘개혁주의신학과 한국 교회’를 주제로 한국 교회의 현 주소를 진단하게 된다.

세미나에서는 김영재 박사(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명예교수)가 ‘한국 교회에 대한 개혁신학적 진단’, 와타나베 노부오 박사(전 아시아 칼빈학회장, 일본 동경고백교회 담임목사)가 ‘칼빈에게 있어서 교회와 국가’를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이와 함께 고려신학대학원(원장:한정건)도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건강한교회연구소(이사장:이선 목사)와 함께 ‘2013 설교와 목회계획 세미나’를 연다.

‘성경 말씀 속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초교파 목회자와 사모가 참석할 수 있지만 선착순 60명으로 제한된다. 2013년 52주 설교와 목회 준비를 위한 다양한 정보들이 제공되며, 설교 본문에 따른 주별, 월별, 분기별 목회계획을 이 기간 동안에 수립하게 된다.

‘작은 교회, 어떻게 목회할 것인가’(이성호 교수-고려신학대학원), ‘그리스천 부모 코칭 사역’(김향 코치-서울영동교회), ‘멀티미디어를 이용한 성경교수법’(조효섭 목사-나의목자교회), ‘부흥하는 교회, 감동적인 설교’(최정철 목사-모든민족교회), ‘다음 세대 영성 컨설팅’(김종윤 목사-건강한교회연구소 대표), ‘한 가정에서 1,000명 출석 교회로 건강하게 성장하기’(박석환 목사-소금과빛교회) 등의 강의가 진행돼, 내년도 목회와 설교 준비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들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