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청렴결백-신행일치의 목회자 되자"

예총연, '기독교교회제모습찾기 제5회 전국대회"

2011-10-11     운영자
mms://media4.everzone.co.kr/igoodnews/news/1006-03.wmv

(서울 = 공종은 기자) 교회들이 제 모습을 잃어가고 사회적 지탄의 대상이 돼 조롱거리로 전락한 것을 안타까워하는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회개하고 기도하면서 신행일치의 삶을 다짐했습니다.

(사)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연합회 기독교교회제모습찾기협의회(회장:이순주 목사)는 지난 7일 오후 1시 안천교회에서 '제5회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청렴결백한 목회자로 새롭게 태어날 것을 결의했습니다.

예총연 가맹 교단 목회자와 성도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회에서 참석자들은 타락하고 분열된 한국 교회의 모습을 부끄러워하면서 통회 자복하고, △그리스도의 사상과 인격을 본받아 청렴결백한 목회자가 될 것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목회와 신행일치의 목회자가 될 것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지역사회에 믿음과 신뢰를 주는 성도가 될 것 △그리스도의 복음을 땅 끝까지 전파하는 성도가 될 것 △주일을 온전히 성수할 것 △교회의 올바른 본질을 회복해 이웃과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교회가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순주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목회자와 성도들의 철저한 회개를 촉구했습니다.

이 목사는 또한 "예배에 목숨을 거는 우리의 모습, 예수 그리스도만을 구원자로 믿는 우리의 모습, 세상에서 살지만 천국을 바라보며 사는 우리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께서 무너져가는 교회의 참된 모습을 회복시키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정인찬 목사는 '창조의 기적'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하며, 새 일꾼이 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기독교교회제모습찾기협의회는 지난 1994년 11월 예총연 산하에 설립된 이후 매월 기도회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성경에 나타난 초대 교회의 정신과 종교개혁의 정신에 입각한 '교회 제모습 찾기' 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아이굿뉴스 공종은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