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 화합과 협력 위한 ‘목회자부부 영적성장대회’
오는 25일부터 체육대회 및 사모회 모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2011-04-12 표성중 기자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윤태준 목사)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경주 켄싱턴 리조트에서 ‘2011년 전국 목회자 부부 영적성장대회’를 개최한다.
‘내일을 위한 화합 한마당’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목회자 및 사모들의 심신을 단련하고, 일선 목회사역의 재충전의 시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섬김의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윤태준 총회장은 “침례교회는 영성을 바탕으로 세워진 교단이기에 이번 영적성장대회는 합심으로 기도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체험하고 의지하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교단 발전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으고, 여의도 회관 건축 등 총회 주요 현안들이 하나님의 선하신 뜻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김영길 총장(한동대), 윤석전 목사(연세중앙교회), 장경동 목사(중문교회)가 저녁집회 강사로 나서며, 박정근 목사(영안교회),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 진재혁 목사(지구촌교회)등도 새벽예배를 인도하며 목회자 부부들의 영적 성장과 회복을 촉구할 예정이다.
또한 심신을 단련하기 위한 건강세미나 및 목회자 체육대회를 마련했으며, 체육대회는 지방회별로 배구와 족구, 척사대회로 진행되며, 목회자 동호회별 경기는 테니스, 베드민턴, 볼링, 풋살 등으로 치러진다.
특히 목회자 사모들을 위한 사모 친교회, 사모 특별 세미나(김영애 권사), 사모 행복코칭(서우경 박사) 등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