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총회준비위, 오는 22일 발족

비가맹교단과 50:50 비율로 준비위 조직

2011-01-13     현승미 기자

2013년에 부산에서 열리는 ‘WCC 10차 총회’ 준비를 위한 WCC준비위원회가 오는 22일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교회협과 WCC가맹교단, 비가맹교단 등 20명으로 이뤄진 총회 기획위원회는 지난 8일 장충동 앰버서더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WCC준비위원회 조직에 50:50의 비율로 비가맹교단이 참여토록 결정했다.

또한, 오늘 15일 교단장들을 초청해 WCC 총회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알리고, 동참을 호소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어 22일에는 본격 출범식을 갖는다. 특히 이날 현재 한국 교회 내 팽배해 있는 찬성, 반대의 논의를 불식시키고 온전히 총회 자체에 주목할 수 있는 문안을 작성해 초안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