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개혁주의 신학 정체성 확립 세미나

6월 중에 열기로... 찬양사역 검증도 나서

2010-02-02     이현주
 

예장 합동 신학부가 교단의 개혁주의 신학 정체성 확립을 위한 세미나를 오는 6월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신학부는 지난달 간담회를 통해 6월1일과 2일 양일간 ‘개혁주의 신학세미나’ 개최를 결정했으며 교단 신학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확고한 신학을 전달하기 이해 이번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94회 총회에서 위임받은 안건 중 찬양사역과 워십댄스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합동은 워십댄스와 찬양사역 등이 예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쟁이 있어왔다. 이미 교회 안에서 찬양과 워십댄스가 보편화 되어 있지만 내용과 형식부분에 있어서 개혁신학적인 규명이 필요하다는 것이 신학부의 입장이다.

 
이에 따라 총신대 정일웅 총장의 발표와 찬양사역자들이 직접 찬반을 논하는 공청회를 통해 바람직한 개혁주의 찬양과 워십문화를 모색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