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특집] 각 기관ㆍ단체 신년계획
도약과 성장을 준비하며 새해 맞이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대화마당 신학화 작업 시작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손인웅 목사)는 ‘한국 교회연합과 사회를 향한 온전한 섬김’을 새해 아젠다로 삼고 구체적인 연구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한국 교회와 사회의 이슈를 골라 열린대화마당을 여는데 집중했다면 올해부터는 이를 신학화하는 작업에 치중한다. 연합과 갱신의 공동체라는 의미를 가진 ‘URD신학연구소’를 창립하고 신학분과를 중심으로 소속 교단 신학자들과 더불어 대화 내용들을 신학적으로 정리한다. 말만 무성한 연구보다 객관적인 데이터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 한국교회와 사회 관련 주요 이슈를 골라 설문조사도 진행한다. 사안에 따라서는 즉각적으로 성명도 발표하고 보수와 진보의 벽을 넘어 한국 교회가 하나되는 일치의 길을 위해 더 많은 대화와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기독교방송CBS> 신규매체 진출, 종합언론 발돋움
기독교방송CBS(사장:이재천)는 창사 56주년을 맞아 공정하고 올바른 언론매체로서의 역할과 이웃사랑 및 땅끝 선교를 한국 교회와 함께 실천하는 기독교방송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평화와 소통을 견인하는 방송이 되겠다는 포부와 함께 종합언론사로서의 지위 강화와 우수한 콘텐츠를 통한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CBS의 매체역량강화와 인재중심의 경영패러다임 구현을 위한 3대 정책추진 목표를 설정했다. 종합미디어그룹의 확고한 지위강화 및 콘텐츠경쟁력 제고, 글로벌 선교역량 확대와 국내외 미디어선교네트워크 운영, 경영안정화를 위한 수익형 브로드비즈니스(Broad business)시장 개척 등이다. 또 ‘CBS 비전 2015’ 프로젝트와 경영위기 극복 및 선진형 제도개선, 콘텐츠 강화 등 7대 정책 과제도 수립했다.
세계 향한 영상 선교방송
CTS기독교TV(사장:감경철 장로)는 올해 한국 기독교를 대표하며 세계를 향하는 영상 선교 방송의 비전을 품고, 교육·패밀리 등 2개 채널을 신설한다. 특히 창사 15주년을 맞아 제2개국 체제를 선언하고, 이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발전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15주년 기념 5대 행사를 추진 중에 있다. 시청률 순위 20위권 회복을 위해 프로그램 경쟁력을 강화한다. 대표 프로그램을 육성하고, 컨텐츠의 고급화, 다양화를 추구한다. 새로운 포맷을 적극 개발하고, 고품격 기독문화 창달 및 보급에 앞장 설 예정이다.
또한 한국 교회를 섬기는 방송상, 통일을 준비하는 방송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대표 MPP(복수방송채널사업자)로서 기반을 구축하고, 신규매체 진출, HD방송을 확대하고,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을 가속화한다.
<한국교회연합을위한교단장협의회> WCC 총회 준비에 협조 당부
한국교회연합을위한교단장협의회(상임회장:김삼환 목사)는 지난 1년 간 아무 활동도 진행하지 않았지만 오히려 2010년을 위한 에너지 비축의 시간으로 풀이한다. 새해에는 각 교단장들의 의견을 듣고 세계교회협의회 제10차 총회 유치에 대한 지지의 뜻을 모을 예정이며 준비에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또 한기총과 교회협이 직접 나서기 어려운 일을 조율하고 화합과 일치의 길로 나서는 역할도 맡는다. 한국 교회가 하나되는 일을 위해 창립된 만큼 한국 사회를 섬기고 봉사하며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는 교단의 책임을 강조할 예정이며 한국 교회 성도들을 향해 교단장협의회의 존재를 알리는 홍보사업도 강화한다.
2010년 부활절연합예배의 성공적인 개최와 사회주요 현안에 대한 교단장들의 입장을 모으는 일 등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한국복음주의협의회> ‘복음적인 연합운동’ 지속 전개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김명혁 목사)는 올해도 한국 교회의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복음적인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지난해 사랑과 용서, 화해 등의 십자가 정신으로 한국 교회가 연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한 한복협은 매월 진행되는 월례발표회를 통해 고난과 죽음의 십자가만이 한국 교회 희망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1월 초 ‘새해의 소망과 기도’를 주제로 진행되는 월례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를 시작으로 매월 사회적 이슈 및 교계 및 교회의 상황과 관련 한국 교회의 복음적이고 균형 잡힌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탈북 동포, 장애우, 외국인 노동자, 몸이 불편한 은퇴목회자, 북한 결핵환자 등 사회에서 소외된 이들을 돕는 사역도 적극적으로 전개한다.
<대한기독교서회> 창립 120주년 기념 사업 풍성
대한기독교서회(사장:정지강 목사)는 올해로 창립 12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북클럽’을 운영, 3000명 회원확보를 목표로 6월25일까지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는 출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회원제 운영으로 한국 교회에 양서를 보급하는 목적과 선교교육의 기능을 환원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북클럽 회원에게는 100주년 기념 성서주석 할인과 교회 도서관 설립 지원, 출간 예정도서 발송 등 평생회원으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120주년 기념일인 6월25일에는 기념예배와 회원의 날, 문화공연 행사 등을 전개한다. 학술상을 제정해 대학원생을 중심으로 논문을 공모하고 당선작은 기독교사상에 게재한다. 이밖에 신학서적 편찬과 성경찬송 보급 등 기독교 문서선교 기관의 역량을 총결집할 예정이다.
<대한성서공회> 해외성서 제작 지원 확대
대한성서공회(상임이사:김호용 장로)는 지난해 약 500만부의 해외성서를 제작하여 보급함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성서를 제작, 해외에 보급하는 성서공회로 자리매김한 것을 바탕으로 올해도 해외 성서보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창립 115주년을 맞아 전 세계 복음 선교 현장에서 요청하는 성경을 제작하여 보급하는 사명을 지속적으로 감당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지난 해 11월 성서 제본 시설인 ‘바이블 코리아’ 파주 공장을 봉헌하여, 성서 제작 업무의 효율성은 높이고 비용은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인해서 성경제작과 보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자립 성서공회들을 위해서 성경을 기증하는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성서공회는 성서제작과 기증사역을 통해서 복음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2010천만인성령대회> 10만성도 참가 천만인성령대성회
2010천만인성령대회(총재:최낙중 목사)는 오는 5월 23일 성령강림절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10만의 성도가 참가하는 ‘천만인성령대성회’를 갖는다. 대성회에 앞서 5월 12일부터 16일, 그리고 24일부터 26일에는 101개 지역교회에서 전도대회를 실시한다.
또 18일 오후 3시에는 새빛맹인교회(안요한 목사)에서 실행위원합동 성찬예배가 열리며, 19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에서 영혼구령역사 101주년 기념예배가, 19일 오후 7시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성령평화음악회가 열린다.
이어 20일과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에는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에서 평신도 전도치유세미나가 열리며, 20일과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해오름교회(최낙중 목사)에서 목회자 성령세미나와 부흥사성령세미나를 갖는다.
<한국교회희망연대> 봉사단과 통합논의 가속화
한국교회희망연대(상임대표:이영훈 목사)는 2010년 한 해 동안 사회를 섬기기 위한 교회적 노력을 집중할 것이다. 1년 동안 4개의 정기 행사를 진행하게 되는데, 1월과 2월에는 ‘노숙자 밥퍼’, 4월과 5월에는 부활절 행사의 일환으로 ‘장애인 섬기기’, 8월과 9월에는 추석 행사로 ‘이주민 다문화 가정 섬기기’, 11월과 12월에는 성탄절 행사로 ‘불우 이웃과 북한 어린이 돕기’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그동안 진행해 오던 긴급 구호는 사건에 따라 선별해 전 회원들이 함께 적극적으로 현장에서 일할 것이며 이를 위해 한희년 산하 교단과 교회들 전체가 참여하도록 할 것이다.
또한 지난해 논의됐다가 지난 3월 마지막 단계에서 결렬된 ‘한국교회봉사단’과의 통합 문제도 논의를 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논의는 지난해보다 더 깊게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 NCOWEⅤ성공 개최에 총력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강승삼 목사)는 올 6월에서 7월 중에 열리는 `NCOWEⅤ` 개최에 총력한다. 2010세계선교대회는 4년마다 한번씩 열리는 것으로 국내외 교계 선교전문가와 선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세계 선교의 전략과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대회에서는 2030년까지 주요 의제들이 다뤄지며 전방개척선교 활동에 대한 점검과 선교사 재배치 과제 실천, 선교지 위기관리 등에 대한 논의가 집중된다.
여권법 개정안 상정과 함께 이슬람권 선교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이를 실질적으로 타개할 방안 모색과 이슬람의 확장에 대한 대응도 선교계의 주요 과제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이중선교사 포함 2만여 선교사 시대를 예고했던 한국 선교계는 새해 2만 선교사 시대 돌파소식과 함께 선교의 질적 성장과 성숙을 추구하는 해로 삼을 예정이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신학교인준위 본격 가동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종윤 목사)는 27회기 표어를 ‘성숙한 장로교회’로 설정했다. 성숙한 장로교회를 위한 12개 상임위원회가 사업을 전개하고, 무엇보다 지난해 선포했던 ‘장로교회의 날’을 올해도 지켜 장로교단들의 하나됨의 의지를 확인하고, 하나되는 모습을 보일 계획이다. ‘세계개혁주의연맹’ 가입 추진도 연구하고 있다. 세계개혁주의연맹 가입은 한장총이 세계 교회와 함께 호흡하고 일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초석이 될 것이며, 회원 교단들의 동의를 얻어 추진할 예정이다. 신학교인준위원회가 가동됐다. 신학교인준위원회는 현재 장로교단 산하에 있는 10여 개의 인가 신학교와 20여 개의 무인가 신학교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인가 신학교와 무인가 신학교들을 자발적으로 인준하는 것은 물론, 무인가 신학교들이 기준에 도달하도록 돕고 격려하게 된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연합회> 교회 제모습 찾기 노력 경주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연합회(대표회장:유영섭 목사)는 올해도 장로교단들의 연합과 일치, 교회 제모습찾기를 위한 일들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예총연 가맹 교단들이 지난해 열심히 활동하면서 회원 교단들의 성장과 성숙을 위해 노력했고, 강단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런 분위기를 계속 이어 나갈 것이며, 더 활성화되도록 예총연이 지원하고 격려할 것이다.
‘기독교교회제모습찾기’운동은 예총연이 그동안 꾸준히 진행했던 운동이다. 한국 교회들이 교회의 제모습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면 사회적 지탄도 없어지고, 교회 또한 자연스레 건강하게 거듭날 것이다. 이것을 위해 예총연은 올 한해도 노력할 것이며, 전국대회와 정기 모임, 기도회 등을 통해 한국 교회가 제 본래의 모습을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교회여성연합회> 교단을 넘어 소통과 연대 이뤄야
한국교회여성연합회(총무:최소영 목사)는 교단을 넘어 교회여성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진정한 연대와 희망을 이루는 것이 가장 기초적인 과제다. 올 한해 이런 소통과 연대 위에서 교회여성들의 지도력 성장과 ‘공동체적 돌봄’에 힘을 모을 것이다. 특히 젊은여성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서도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지난해 다음 세대 교회여성들을 위한 교회여성 교육에 관한 토론회를 걸쳐 발표된 ‘다음 세대를 위한 교회여성교육 실천지침’이 각각의 현장에서 창조적으로 확산되어 다음 세대 여성들의 건강한 지도력이 성장하고, 교회의 울타리를 넘어 사회 곳곳에서 정의와 생명을 향한 교회여성들의 열정이 제대로 발휘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국치 100주년이 되는 2010년, 일본ㆍ아시아교회여성들과의 연대가 평화를 위한 초석이 되도록 할 것이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 환경 선교 운동 확산에 주력
기독교환경운동연대(사무총장:양재성 목사)는 인류가 당면한 환경 재앙에 대비하기 위한 활동에 들어간다. 특히 하나님이 자연을 통해 주시는 은총을 망각한 채 자연을 파괴해온 우리의 죄와 그로 인한 지구 전체의 파멸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한국 교회에 전달한다.
특히 그리스도인들이 절제를 통한 소박한 삶을 실천하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환경 선교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교회를 푸르게 하는 녹색교회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구온난화 억제를 위한 이산화탄소 감축운동의 일환으로 대중교통 생활화, 에너지 절약 등을 전개한다. 또 초록가게 및 생활협동조합운동, 생명밥상 빈그릇 운동도 펼친다.
특히 2010년에는 환경 위기를 맞이한 지구촌에 환경 선교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한 한국 교회의 기도와 참여를 고대하고 있다.
<한국대학생선교회> 중·단기 학생 선교사 파송 확대
한국대학생선교회(대표:박성민 목사)는 신년 초부터 해외 단기선교 준비로 한창이다. 1월 한 달 간 터키, 러시아 등 유럽과 네팔, 몽골, 동아시아, 일본 등 아시아 주요 국가 38개 지역에 7백여 명을 단기선교사로 파송한다. 지난해 설립된 국제 구호 협력단체 GAiN KOREA도 2월과 3월 두 차례 긴급 필리핀 의료봉사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와 함께 신임 간사를 배출할 GCTC 30기가 11일 개원예배를 갖고 한 달 간 합숙 훈련을 진행된다. 3월에는 각 캠퍼스 별로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전도 활동을 벌인다. 그밖에 NLTC훈련, 북방비전트립, 간사자녀캠프, 홈빌더 수련회, 부부세미나, 예비결혼 학교 등 다양한 분야의 선교 사업이 진행된다. 또 올해 남아공월드컵을 맞아 스포츠선교부에서 월드컵선교사역을 벌일 계획이다.
<서울YMCA> 기독교사회운동 정체성 확립
서울YMCA(회장:안창원)는 ‘조화로운 운동을 향한 부흥 YMCA-리듬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중점적인 사업의 하나로 기독교사회운동체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할 예정이다. 지도력의 영성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연구, 성경읽기 운동, 개교회와의 연대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회원역량 결집을 통한 회원참여운동도 전개한다. 회원 동아리활동을 활성화하고, YMCA가 대사회적으로 감당할 운동과제도 산출할 계획이다.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문화와 환경을 형성하고,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시민운동도 전개한다. 또한 건강한 심신 수련과 지역사회운동도 병행 실시한다. 사회 약자를 위한 나눔과 권익보호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통합 복지운동시스템 확립, 노인복지 및 노인 여가환경 제공 등 복지사업을 진행하며 소외계층의 권익을 보호하는 일에 앞장설 예정이다.
<한국YWCA연합회> 섬김, 나눔, 살림의 가치 실현
한국YWCA연합회(회장:강교자)는 섬김, 나눔, 살림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전국의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그 지역만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여성의 인권이 존중되는 지역사회, 어린이와 청소년을 살리는 교육환경, 땅과 생명을 살리는 지역사회를 운동중점으로 정하고,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생명사랑공동체를 이루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젊은 여성인력개발은 물론, 성폭력, 가정폭력 추방 운동 등을 통해 청소년과 여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생각이다. 다민족사회를 살고 있는 이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결혼이민여성과 함께하는 ‘한 하늘 한 땅 다문화운동’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 결혼이민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그들의 자존감을 높이며, 사회적응훈련을 하는데 주력할 것이다.
<한국지역복음화협의회> 목사자녀 및 사모세미나 개최
한국지역복음화협의회(대표회장:설동욱 목사)는 그동안 한국교회 내에 정착돼 온 전국 목회자 사모세미나와 목회자 자녀세미나를 통해 한국 교회를 다시 한번 일으키겠다는 방침이다. 2010년도 첫 번째 사업으로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성은동산에서 제12회 전국 목회자 자녀세미나가 열린다. 사모세미나의 경우 1천여 명이 넘게 등록할 정도로 인기가 많아 5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첫 번째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청주금식수양관에서 열리며, 두 번째는 8월 9일부터 12일까지 설동욱 목사가 담임하는 예정교회에서 열린다.
이밖에 지역별로 지역복음화 대성회를 개최함으로써 지역을 살리고 복음화 시키는 일에 앞장서게 된다. 특히 목회자 사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비서교육 세미나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목회자 부부들을 대상으로 내적치유 세미나도 실시할 예정이다.
<성시화운동본부> 미국서 세계성시화대회 열어
성시화운동본부(공동총재:김인중 목사)는 지난해 고 김준곤 목사 소천 이후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가 조화를 이루는 리더십을 구상해 실천하는 등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성시화운동은 교회 부흥과 사회봉사를 두 축으로 2010년 신년 사업을 전개한다. 기존에 진행해온 각 지역별 지도자 성경공부 사역, 중보기도 사역 등과 함께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과 문화 예술 분야를 접목시킨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또 지난해 한국대학생선교회 학생들과 연계해 진행했던 사영리를 통한 도시 전도 훈련은 올해에도 계속된다. 특히 10월에는 3박4일간 미국 과테말라 세계성시화대회를 개최한다. 성시화운동은 미국과 한국 유럽 등 해외 참가자가 1천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미국 현지 참여 인원을 포함하면 연인원 2만여 명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